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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라오커 작성일20-09-14 15:17 조회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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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이혜진 기자] 어둠 속에서도 희망은 자란다.

참 많은 것이 어긋난 SK의 2020시즌이다. 지난 시즌 구단 역대 최다승인 88승을 거뒀지만 올해는 100패를 걱정하는 처지다. 14일 기준 108경기에서 36승(1무71패)을 올리는 데 그쳤다. 승률 0.336. 창단 해인 2000시즌(44승3무86패·승률 0.338)보다 낮다. 시즌 전 구상은 사라진 지 오래다. 부상악재는 여전히 호시탐탐 기회를 노린다. 그래도 웃을 일이 전혀 없는 건 아니다. 어두운 밤일수록 밝은 별은 더 빛난다고 했다. 미래를 이끌어갈 샛별들을 마주했다.

우완 이건욱(25)이 대표적이다. 2014년 1차 지명으로 SK 유니폼을 입었다. 입단 당시부터 큰 기대를 모았으나 계속된 부상으로 재활군에 오래 머물러야 했다. 군 복무까지 마치고 다부진 각오로 임한 올 시즌 드디어 꽃을 피우는 모습이다. 시즌 초반만 하더라도 닉 킹엄의 대체 선발로 마운드에 올랐으나 이제는 선발진의 한 축으로 완전히 자리매김했다. 20경기(선발 18경기)에서 6승6패 평균자책점 4.86을 마크 중이다. 팀 내 다승 2위. 경험을 쌓아가는 중이다.

대졸신인 최지훈(23)도 주목할 만하다. 프로 데뷔 시즌임에도 SK의 새 리드오프로서 빠르게 성장해 나가고 있다. 92경기에서 타율 0.270(333타수 90안타) 12도루 48득점 등을 기록했다. 신인 타자 가운데 유일하게 규정타석을 채웠다. 뛰어난 콘택트 능력은 물론 빠른 발과 안정된 수비력으로 차세대 중견수로서의 잠재력을 맘껏 선보이고 있다. 12일 인천 롯데전에선 9회초 2사 1,2루에서 홈런성 타구를 잡아내며 팀의 승리를 지키는 등 명장면도 여럿 만들어냈다.

SK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동기부여다. 가을야구는 이미 물 건너갔다. 8위 삼성과도 이미 10경기 이상 벌어졌다. 자칫 사기가 떨어진 채로 시즌을 마무리하게 될 수도 있다. 박경완 감독대행이 선수단에게 첫 번째로 자기 자신을 위해 뛰라고 강조한 이유이기도 하다. 어려움 속에서도 악착같이 노력하는 유망주들의 모습은 팀 전체에 긍정적 에너지를 불어넣기 충분하다.

방역당국이 일반 국민 1,400여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2차 항체 조사를 한 결과 단 1명에게서만 항체가 확인됐습니다.

앞선 1차 조사 때와 마찬가지로 0.1%에도 못미치는 수준으로, 이 수치로만 보면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은 사람중 항체를 보유한 사람이 거의 없어 우리나라의 경우 집단면역을 통한 코로나19 극복은 불가능하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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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자신도 모르게 코로나19에 걸렸다가 회복된 후 항체를 갖게 된 '숨은 감염자'가 많지 않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번 조사는 수도권의 집단감염이 본격화한 지난달 14일 이전에 실시된 관계로 언제, 어디서 감염됐는지 모르는 이른바 '감염경로 불분명' 환자 비율이 23∼24%에 달하는 현재 상황은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4일) 지난 6월 10일부터 지난달 13일까지 서울 경기, 대구, 대전, 세종 등 전국 13개 시도에서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사람 1천440명을 대상으로 검체를 수집했고, 이 검체를 분석한 결과 단 1명(0.07%)에게서만 항체가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0.07%라는 수치는 지역사회에 항체를 보유한 사람이 거의 없어 집단면역을 통한 대응은 사실상 불가능함을 시사합니다.

이에 방역당국은 치료제나 백신이 개발될 때까지 지금처럼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유행을 억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유럽과 일본 등에서도 검사를 통해 코로나19 환자가 얼마나 되는지 파악하고 있는데, 그동안 나온 조사결과로 보면 미국 뉴욕시의 경우 24.7%, 영국 런던은 17%, 스웨덴 스톡홀름은 7.3%, 스페인은 국민의 5%, 일본 도쿄에서는 0.1% 정도가 항체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강 기자(leekang@sbs.co.kr)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인천 을왕리해수욕장 인근에서 치킨 배달 오토바이를 치어 50대 가장을 숨지게 한 음주 운전자 A(33·여)씨가 처음으로 언론에 모습을 드러냈다.

A씨는 14일 오후 1시 30분께 인천 중부경찰서 유치장에서 나와 경찰 승합차를 타고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열리는 인천지방법원으로 이동했다.

무릎 아래까지 오는 롱패딩 점퍼를 입은 그는 점퍼에 달린 모자를 쓰고 고개를 숙여 얼굴을 완전히 가렸다.

A씨는 “왜 음주운전을 했느냐”, “사고 후 구호 조치를 왜 하지 않았느냐”, “피해자에게 할 말은 없느냐”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다.


인천 을왕리해수욕장 인근에서 치킨 배달을 하던 50대 가장을 치어 숨지게 한 음주 운전자 A씨(가운데)가 14일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인천시 중구 중부경찰서를 나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그의 영장실질심사는 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 이원중 인천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가 진행하며, 구속 여부는 오후 늦게 결정될 예정이다.

A씨는 지난 9일 0시 55분께 인천 중구 을왕동의 한 편도 2차로에서 술에 취해 벤츠 승용차를 몰다가 오토바이를 타고 치킨을 배달하던 B(54·남)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사고 당시 빗길에 중앙선을 침범했고 마주 오던 B씨의오토바이와 부딪친 것으로 확인됐다.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 이상으로 운전면허 취소 수치(0.08%)를 넘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음주운전으로 사망사고를 내면 처벌을 강화하는 이른바 ‘윤창호법’을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또 승용차 조수석에 타고 있던 A씨의 지인 C(47·남)씨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A씨는 두통과 어지럼증을 호소해 두 차례 입원했으며, 이들이 타고 있던 벤츠 승용차는 C씨의 회사 차량으로 확인됐다.

A씨와 C씨는 사고 전날 처음 만난 사이로 나머지 일행 2명과 함께 술을 마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사고로 숨진 B씨의 딸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가해자의 엄벌을 촉구하는 글을 올려 55만여 명의 동의를 얻었다.

B씨의 딸은 청원 글을 통해 “7남매 중 막내인 아버지가 죽었고 제 가족은 한순간에 파탄 났다”며 “일평생 단 한 번도 열심히 안 사신 적 없는 아버지를 위해 살인자가 법을 악용해 빠져나가지 않게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이례적으로 김창룡 경찰청장도 신속하고 엄정하게 한 점 의혹이 없도록 수사하라고 지시했다.

박지혜 (nonam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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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 ⓒ News1




(무안=뉴스1) 박진규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 직원들의 전동스크린 납품관련 금품수수 의혹에 대한 경찰 수사가 마무리단계인 가운데 기소의견이 10여 명에 이를 것으로 알려져 개청 이래 최대 비리라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14일 전남지방경찰청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2018년 11월 시작된 영사용 전동스크린 교육자재 납품 관련 경찰 수사 결과가 이르면 이번 주 발표될 예정이다.

수사 결과 10여 명의 도교육청 직원이 납품업자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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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품수수 정도가 약한 직원 수 명은 청탁금지법 위반으로 과태료 처분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공무원들에게 금품을 제공한 전동스크린 납품업체 6곳도 재판에 넘겨질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건으로 이미 전 도교육청 시설과장 A씨(구속)와 교육청 산하기관 B서기관(불구속)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된 상태다.

당초 이번 사건은 도교육청이 전동스크린 납품업체의 사기혐의에 대해 2018년 11월 경찰에 수사를 의뢰함으로써 시작됐다.

도교육청은 신설 학교 위주로 체육관에 영사용 전동스크린을 설치했으나 시공 과정에서 고가의 모니터가 당초 계약수량보다 적게 사용된 점이 적발돼 문제가 됐다.

하지만 수사과정에서 업체들이 계약을 따내기 위해 교육청 직원들에게 금품로비를 한 정황이 포착되면서 수사는 공무원들의 비리에 초점이 맞춰졌다.

이후 수사가 이뤄진 지난 1년 10개월 동안 전남도교육청과 산하기관 공무원 수십명이 경찰조사를 받았으며 본청 2차례와 나주교육지원청, 목포공공도서관 1차례씩 등 모두 4차례 압수수색이 이뤄졌다.

공교롭게도 전남도교육청 본청에 대한 압수수색의 경우 지난해와 올해 모두 정기인사를 앞두고 실시되면서 경찰이 교육청 인사를 '좌지우지'한다는 볼멘소리까지 터져나왔다.

결국 도교육청은 경찰에 조속한 수사 마무리를 촉구하고 나섰고, 경찰은 수사 1년 10개월만인 이달 내 사건을 마무리 짓는다는 방침을 세웠다.

전남도교육청 관계자는 "조만간 이번 전동스크린 납품과 관련된 경찰 수사결과가 발표될 것으로 안다"면서 "예상보다 연루된 직원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무거운 마음으로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교육청의 관급자재 구매방법을 개선하고 기술직 공무원의 청렴실천을 다짐하는 등 시설업무의 관행과 습관을 과감히 탈피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0419@news1.kr

더팩트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오른쪽)이 1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문재인 정부 법무부 장관들이 불공정 바이러스 슈퍼 전파자가 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국회=이새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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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은 '교육', 추미애는 '군 복무' 불공정 특혜로 민심 역린 건드려"

[더팩트ㅣ허주열 기자] 국민의힘 지도부가 14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군 휴가 특혜 의혹을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건과 연결 지으면서 "문재인 정부 법무부 장관이 불공정 바이러스 슈퍼 전파자가 되고 있다"고 맹비난했다. 또한 추 장관 의혹 관련 더불어민주당과 친문(친문재인) 지지층의 공익신고자 겁박에 대한 강력한 대처를 예고했다.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지금 우리는 '코로나19'와 '불공정 바이러스' 두 개의 바이러스와 사투를 벌이고 있다. 문재인 정부에서 법무부 장관이 불공정 바이러스 슈퍼 전파자가 되고 있다"며 "우리 국민은 교육과 군 복무 불공정 논란에 민감한데 전 법무부 장관(조국)은 '교육', 현 법무부 장관은 '군 복무' 불공정 특혜로 민심 역린을 건드리고 있다. 이로 인해 청춘들의 공정 상실감이 매우 크게 전파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여당은 '단독범', '공범' 운운하며 엄마 찬스에 의한 황제 군 휴가를 제보한 청년의 실명까지 공개하고 있다. 사태 해결은커녕 성난 민심에 기름 부은 것이라 말할 수 있다"라며 "정부여당이 불공정 바이러스에 집단 감염됐다는 비판 목소리가 높게 나오고, 현 정부 들어 공정의 사전적 정의가 바뀌었다는 지적까지 나온다. 남이 하면 반칙과 특권이고 자신들이 하면 공정이라는 궤변이 일상화되면서 국민을 무서워하지 않는 괴물 정권으로 변질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그는 "법무부 장관 불공정의 최종 종착역은 대통령"이라며 "대통령이 의도적 침묵을 이어가면서 사태를 악화시켜선 안 된다. 장관이 뒤늦게 진정성 없는 사과를 하고 이번 사태를 덮고 가려는 것은 국민을 무시해도 된다는, 또는 국민을 이기겠다는 발상이다. 대통령이 이 사태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밝히고 법무부 장관을 정리해야 할 것"이라고 문재인 대통령이 결단을 내릴 것을 촉구했다.

이 자리에서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황희 민주당 의원이 (공익신고한 당직사병을) 단독범이네, 공범이네 등 범죄자 취급하며 심각한 명예훼손을 하고 공익신고를 겁박해서 힘으로 누르려 하고 있다"며 "실명공개를 하고 좌표를 찍으니 문빠(문 대통령을 맹목적으로 지지하는 사람)들이 득달같이 달려들어 겁박한다. 이런 상황을 21세기 국민들이 목도하고 있는데, 우리가 공익신고자를 보호하기 위한 여러 조치를 검토할 것이다. 아울러 공익신고자의 명예를 훼손한 황 의원을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하겠다"고 말했다.

성일종 국민의힘 비대위원은 "추 장관은 검찰개혁이 아닌 군개혁을 하는가"라며 "추 장관 덕에 대한민국 군대가 획기적으로 개혁됐다. 모든 어머니가 국방부에 전화로 휴가 연장을 할 수 있게 됐고, 병가 연장 시 요양심의도 할 필요가 없어졌다. 대단한 국방개혁이다. 신성한 국방 시스템을 허물고 정권을 수사하는 검찰을 다 내쫓아 정권의 충견으로 만든 추 장관의 운명은 사퇴다"라고 강조했다.

김미애 국민의힘 비대위원은 "추 장관이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아들의) 병역 의혹이 불거지자 '쇼하고 있다'고 조롱하다가 어제야 국민께 송구하다고 했다"며 "지연된 정의는 정의가 아니다. 너무 늦은 사과이고 진정성이 없다. 또 여권에선 민원제기를 미담으로 포장하고 황 의원은 (공익신고자) 실명을 공개해 범죄자 취급하고, 여권 지지자들 사이에서는 망언이 나온다. 이게 정의인가. 아무리 큰 권력도 진실 앞에 무너진다"고 경고했다.홀짝게임

sense8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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