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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라오커 작성일21-02-23 15:21 조회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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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달말 시작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대한 기대감 등에 소비심리가 2개월 연속 개선됐다.

22일 한국은행의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2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전월보다 2포인트 오른 97.4로 집계됐다. 1월(+4.2포인트)에 이은 두달 연속 상승이다.

한은 관계자는 "국내외 코로나19 확산세 진정과 정부의 백신 접종 계획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소비자가 경기, 가계 상황을 보는 인식이 개선됐다"고 말했다.

정부는 오는 26일부터 코로나 백신 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다. 전국의 요양병원·요양시설 만 65세 미만 입소자·종사자 등을 상대로 영국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시킨다. 27일부터는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는 병원 종사자 등에게 미국 제약사 화이자의 백신을 접종한다.

소비자심리지수를 구성하는 6개 세부 지수 가운데 가계수입전망(보합)을 제외한 5개 지수가 모두 올랐다. 현재경기판단지수(63)와 소비지출전망지수(104)가 각각 0.7포인트, 0.6포인트 올라 상승폭이 컸다.

소비자심리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그보다 낮으면 앞으로 생활형편이나 경기, 수입 등이 나빠질 것으로 보는 소비자가 많다는 뜻이며 100을 넘으면 그 반대다. 이 지수는 코로나19 1차 확산이 한창이던 4월 70.8까지 떨어졌다. 이후 점차 회복돼 11월 99.0까지 올랐다가 코로나19 3차 확산 영향에 12월 91.2로 하락했다. 올해 들어선 다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아직 기준선인 100보다는 낮아 완연한 회복을 얘기하기는 이르다는 지적이 나온다.

경기 회복 기대와 맞물려 물가 상승 예상도 커지고 있다. 향후 1년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에 대한 전망인 '기대인플레이션'은 2.0%로 전달보다 0.2%포인트 뛰었다. 2019년 8월(2.0%) 이후 1년 6개월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물가상승에 영향을 미칠 주요 품목의 응답 비중은 농축수산물(52.4%), 집세(40.1%), 공공요금(31.0%) 순이었다.

최근의 농산물가격·국제유가 상승, 경기 부양책에 따른 재정·유동성 공급 확대, 경기 회복 기대감 등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경기 회복, 물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은 국채 금리도 끌어올리고 있다. 국고채 10년물 금리는 22일 연 1.922%로 2019년 4월 23일(1.923%) 이후 최고치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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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주택가격전망지수는 129로 전달보다 1포인트 내리면서 두 달 연속 하락했다. 여전히 기준치 100보다는 많이 높지만 최근 정부의 주택 공급 확대 방안 발표가 집값 기대 심리를 다소 약화시킨 것으로 분석된다.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이날 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소비심리 개선이 내수 회복, 경제 반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경제활력 제고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서민준 기자 morand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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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이대호(왼쪽)와 추신수. 스포츠조선DB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이대호가 '동갑내기' 추신수의 KBO리그 입성을 환영했다.

신세계그룹은 메이저리그 자유계약선수 신분인 추신수와 연봉 27억원에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추신수는 연봉 가운데 10억원을 사회공헌활동에 사용하기로 하였다. 구체적인 사회공헌활동 계획은 구단과 협의하기로 했다. 부산고 졸업 후 KBO리그를 거치지 않고, 미국 무대에 직행했던 추신수는 지난 시즌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계약이 끝난 후 신세계에서 새 시즌부터 활약을 펼치게 됐다. KBO리그팬들에게도 첫 선을 보인다.

1982년생 동갑내기이자 같은 부산 출신 선의의 라이벌로 불렸던 롯데 자이언츠 이대호도 추신수를 반겼다. 23일 추신수의 신세계 계약 소식을 전해들은 이대호는 "정말 축하할 일"이라고 기뻐하며 "신수가 한국에 꼭 한번 오고싶어 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선수 생활 마지막을 함께 할 수 있게 돼서 기쁘다. 대단한 커리어를 가진 친구고, 지금도 실력이 뛰어난 선수이기 때문에 한국야구 팬분들에게도 좋은 소식이라고 생각한다"며 웃었다.

비록 다른 팀이지만, 두 선수는 새 시즌 KBO리그로 무대를 옮겨 함께 뛸 수 있게 됐다. 이대호가 시애틀 매리너스 소속일때 메이저리그에서 만났던 두 사람은 정규 시즌 개막전 신세계와 롯데의 경기에서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신세계 계약’ 추신수 국내 복귀 확정
아내 하원미씨 “어디에 있든 응원”

추신수·하원미 부부. 인스타그램

메이저리거 추신수(39)가 신세계 야구단과의 계약으로 국내 복귀를 확정 지은 가운데 아내 하원미씨가 애정 가득한 응원 메시지를 공개했다.

하씨는 23일 인스타그램에 “나는 당신이 어디에 있든, 당신의 열정을 위해서라면 항상 당신을 믿고 응원하고 힘이 되어줄 No.1 팬”이라며 “얼마나 열심히 할지 안 봐도 아니까 다치지만 마세요. 당신은 누가 뭐래도 이 세상 최고의 남자! 다시 한번 불꽃 남자 신드롬을 일으켜보자”고 썼다.

앞서 신세계그룹은 이날 추신수와의 입단 계약 체결 소식을 알렸다. 연봉은 27억원으로 롯데자이언츠 이대호가 갖고 있던 KBO 리그 최고 연봉(25억원) 기록을 뛰어넘는 수준이다. 추신수는 그중 10억원을 사회공헌활동에 사용하기로 했으며 구체적인 활동 계획은 구단과 협의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과거 SK는 2007년 4월 해외파 특별지명에서 추신수를 지목했었다. 구단을 인수한 신세계는 자연스레 그 지명권을 넘겨받게 됐고 추신수의 영입을 적극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세계는 “인천 팬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며 “지난주부터 본격적인 협상을 진행했으며 최근 최종 입단 계약을 맺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추신수 아내 하원미씨 인스타

추신수는 구단을 통해 “지난해 부상으로 아쉽게 시즌을 마무리했다. MLB 몇몇 팀이 좋은 조건으로 제안을 했는데 KBO 리그에 대한 그리움을 지우기 어려웠다”며 “한국행이 야구 인생에 새로운 전기가 되는 결정이기에 많이 고민했다. 신세계의 방향성과 정성이 큰 힘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추신수는 25일 오후 5시35분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2주간 자가격리를 한 뒤 곧바로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문지연 기자 jymoon@kmib.co.kr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연구센터 유튜버 인식조사 결과…유튜버의 가장 심각한 문제는 ‘가짜뉴스 전파’ 가장 중요한 자질은 ‘사실 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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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오늘 정철운 기자]

유튜브 이용자 10명 중 6명가량은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유튜버를 유튜브에서 퇴출시키는 강력한 규제가 필요하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연구센터는 23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유튜브 이용자들의 유튜버에 대한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유튜브 이용자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에 따르면 유튜브 채널 규제 필요성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절반이 넘는 57.2%가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거나 운영 기준을 심각하게 위반한 유튜버는 (유튜브에서) 완전히 퇴출시키는 등 더 강력한 규제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택했다. "유튜브 운영 기준에 위배되는 콘텐츠에 노란 딱지를 붙여 수익을 제한할 수 있는 현행 규제 수준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는 입장은 19.5%로 나타났다. 반면 "유튜버의 자율적 규제를 위한 세심한 가이드라인 등은 제공하되 간섭이나 제재는 하지 않는다"는 입장은 18.6%, "유튜버들과 유튜브 이용자들의 자율적 판단과 행동에 맡겨야 한다"는 입장은 4.7%에 그쳤다.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유명인들이 유튜버로 활동하는 것에 대해서도 '유튜버 활동이 적절치 않다'는 입장이 45.8%, '유튜버로 활동할 수 없게 규제해야 한다'는 강경한 입장이 27.6%로 나타나 부정적 여론이 73.4%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론장에서 퇴출된 이들이 유튜브에서 혐오 또는 분노를 조장하며 수익을 올리는 것이 사회적 문제라고 인식한 결과로 보인다. '유튜버로 활동하는 것은 그들 자유다'라는 입장은 17.7%, '전혀 문제 될 것 없다'는 입장은 8.9%에 그쳤다.


▲'유튜브 이용자들의 유튜버에 대한 인식' 조사 결과. ⓒ언론재단

▲'유튜브 이용자들의 유튜버에 대한 인식' 조사 결과. ⓒ언론재단
유튜버가 갖춰야 할 자질로 매우 중요하다고 인식된 항목은 △내용에 대한 사실 검증(78%) △타인에 대한 존중(70.2%) △도덕성/윤리의식(69.3%) 순이었다. 유튜버 관련 유형별로 매우 심각하다고 인식된 항목은 △가짜뉴스 전파(87%) △어린이나 장애인 등 약자 착취(82.7%) △유명인 및 알려진 사건 악용(74%) △일명 '벗방'으로 불리는 노출 방송(65.1%) 순이었으며 '뒷광고'라는 응답도 44.3%로 나타났다. 앞서 아동 성폭행범 조두순 출소 후 라이브 중계, 아동학대로 사망한 정인이와의 영적 대화 등이 '유명인 및 알려진 사건 악용'의 일례다. '벗방'의 경우 성별 차이가 두드러졌는데, 남성은 47.3%가 심각하다고 답한 반면, 여성은 83.8%가 심각하다고 답했다.


▲유튜브.


초등학생 희망직업 3순위 '유튜버' 우려스럽다 71.7%

응답자의 70.6%는 유튜버가 '독자적인 직업'이라고 답했으며 '취미나 여가활동'이란 응답은 29.4%였다. '정치인'의 유튜버 겸업에 대해서는 부정 평가가 63.2%였으며 의사·변호사·과학자 등 전문가들의 유튜버 활동은 긍정 평가가 88.3%로 높게 나타났다. 언론인의 유튜버 겸업의 경우 긍정 평가 55.8%, 부정 평가 44.2%였다.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2019년 12월 발표한 초중등 진로교육 현황조사에 따르면 초등학생 희망직업 3순위에 유튜버가 올랐는데(1위는 운동선수, 2위는 교사), 이처럼 희망직업 상위권에 '유튜버'가 오르는 것을 두고 응답자의 71.7%는 "우려스럽다"고 답했다.

응답자의 1주일간 유튜브 이용 평균 시간은 583분(9시간 43분)으로 나타났으며. 이용 장르(복수 응답)는 여행·제품리뷰·브이로그 등 생활정보 콘텐츠(45.8%), 경제·금융·제테크(43.2%), 드라마·예능(43.1%), 뉴스·시사정보(42.3%), 음악·댄스(39.9%) 순이었다. 구독 채널은 평균(중위수) 6.5개였는데, 1~5개라는 응답이 33.4%로 가장 높았고, 6~10개가 21.5%, 11~29개 17.2%, 30개 이상이 14.1%였으며 구독 채널이 전혀 없다는 비율도 13.8%로 나타났다.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운영하는 사람은 응답자의 6.4%였고, 운영하고 있지 않다고 밝힌 응답자의 39.1%는 앞으로 운영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슈퍼챗 후원 경험이 있다는 응답은 6.9%였다.

언론재단 미디어연구센터는 "응답자들이 '내용에 대한 사실 검증', 즉 허위정보나 가짜뉴스를 유포하지 않는 것을 가장 중요한 '유튜버'의 자질로 꼽았으며, '유튜버'와 관련된 사회문제 유형들 가운데 '가짜뉴스 전파'를 가장 심각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었다"고 분석했다. 이는 적지 않은 이용자들이 유튜브를 이미 '저널리즘'으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볼 수 있는 대목이다. 이번 조사는 마크로밀엠브레인의 패널을 바탕으로 지난 3일~9일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0%포인트다.
드라마 촬영 현장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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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달이 뜨는 강’ 김소현과 지수의 눈물 연기가 공개된다.

2월 23일 KBS 2TV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극본 한지훈/연출 윤상호) 4회가 방송된다. '달이 뜨는 강'은 고구려가 삶의 전부였던 공주 평강(김소현 분)과 사랑을 역사로 만든 장군 온달(지수 분)의 운명에 굴하지 않은 순애보를 그린 퓨전 사극 로맨스다. 설화에는 기록되지 않은 평강과 온달이 사랑에 빠지는 과정을 자세하게 그리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는 평강이 자신이 정체를 알게 되는 과정이 그려졌다. 악몽처럼 떠오르던 기억들이 실제 있었던 일들임을 알게 된 평강이 드디어 만난 아버지 평원왕(김법래 분)에게 “왜 저를 버리셨습니까”라고 물으며 눈물짓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또한 자신의 정체를 알게 된 평강의 인생에 어떤 변화가 찾아올지 궁금증을 자극했다.

제작진은 23일 4회 방송을 앞두고 스틸컷을 공개했다. 먼저 공개된 사진 속 눈물을 흘리는 평강이 눈길을 끈다. 기억이 돌아오며 8년 전 비극까지 떠올리게 된 평강. 드라마를 통해 그의 파란만장한 삶을 함께 지켜봐 온 시청자들에게 평강의 눈물이 더욱 가슴 저릿하게 다가온다.

이어 그런 평강을 바라보는 온달의 눈에도 눈물이 가득해 두 사람이 왜 함께 눈물을 흘리고 있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자신의 슬픔에도 불구하고 먼저 평강을 붙들고 챙기는 온달의 모습에서 이들의 더욱 깊어진 감정이 엿보여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달이 뜨는 강' 측은 "평강이 자신의 기억을 되찾으며 평강과 온달의 사이에도 큰 변화가 찾아온다. 김소현과 지수는 이러한 평강과 온달의 변화를 세심한 감정 연기로 그려냈다"며 "8년 전 과거부터 깊게 엮여 있는 평강과 온달의 운명이 어떤 변화를 맞을지, 앞으로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풀려갈지, 또 이를 김소현과 지수가 어떻게 전달할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귀띔했다.

(사진=빅토리콘텐츠 제공)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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