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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라오커 작성일20-09-11 15:46 조회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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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고양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될 확률이 당초 알려진 것보다 높은 15%에 달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0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중국 화중농업대학 연구진은 올해 1~3월 코로나19가 처음으로 보고된 후베성 우한시의 고양이 102마리를 대상으로 혈액 검사를 실시한 결과 15마리(14.7%)에서 코로나19 항체를 발견했다. 이 중 코로나19를 유발하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SARS-CoV-2) 중화항체를 보유한 고양이는 11마리였다.

항체와 중화항체는 바이러스에 전염된 뒤 형성되는 만큼 감염 여부를 확인할 때 사용되는 척도다. 이번 연구 논문은 국제 학술지 '신종 미생물과 감염'에 게재됐다.

연구진은 이 고양이들이 길을 잃은 야생 고양이거나 보호소, 수의사, 가정집에 있던 고양이였다면서 이들 중 증상을 보이거나 죽은 고양이는 없었다고 전했다. 또 가장 많은 항체가 검출된 고양이 세 마리는 모두 코로나19 확진자의 손에 자란 것으로 확인됐다.

이를 통해 연구진들은 인간이 코로나19에 감염되면 고양이와 같은 반려동물과 적정 거리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면서 고위험동물에 대한 위생·방역 대책도 수립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연구진은 이번 연구 결과가 인간과 고양이 간 코로나19 전파가 가능하다는 점을 완전히 입증한 것은 아니며 아직 더 광범위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일 미국 당국은 코로나19에 감염된 고양이가 17마리에 불과하다고 밝혔지만 실제로는 고양이의 코로나19 감염률이 좀 더 높을 것이라는 게 연구진의 결론이다.

연구를 주도한 진메이린 박사는 연구진은 동물보호소와 동물병원에서 지내던 고양이 8마리가 어떤 경로로 감염됐는지에 대해 연구가 필요하다면서 일단 SARS-CoV-2에 노출된 환경에서 또는 고양이에게 먹이를 준 코로나19 확진자로부터 감염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이어 코로나 계열 바이러스에 대한 인간과 고양이의 반응이 유사하기 때문에 SARS-CoV-2 중화항체가 발견된 고양이를 연구하면 바이러스에 대한 인간의 면역 반응을 이해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도 전했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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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김지훈이 사이코패스 연기로 극을 장악하며 ‘악의 꽃’ 서스펜스를 완성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악의 꽃'에서는 순영을 죽인 백희성(김지훈 분)이 죄를 도현수(이준기)에게 뒤집어 씌우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백희성은 순영을 죽인 일을 무마하기 위해 새로운 계획을 세웠다. 바로 도현수를 순영을 죽인 범죄자로 만드는 것.

백희성은 도현수의 계획을 알아채고 이를 역이용했다. 공미자와 백만우는 집으로 찾아온 도현수와 차지원의 관심을 끌었고 그 동안 백희성은 순영의 머리카락을 도현수의 차에 남기고 시체가 있는 곳으로 유인해 범인으로 오해받도록 했다. 그는 “지금부터는 내가 깐 판에 네가 놀아날 차례다”라고 말해 앞으로 벌어질 두 사람의 갈등을 짐작하게 했다.파워볼게임

또 도현수와 차지원(문채원)이 백희성을 확인하려 하자 식물인간 상태의 모습을 보여주며 그들을 안심시켰다.

백희성과 도민석(최병모)의 과거 인연도 밝혀졌다. 우울증으로 인한 이상행동으로 상담 받던 백희성은 우연히 도현수와 함께 상담센터에 온 도민석을 만나게 된 과거 공개되며 백희성이 연쇄살인마의 공범이 된 이유도 드러났다.

김지훈은 매 등장 신마다 임팩트 있는 연기로 백희성 역에 힘을 불어넣으며 극을 장악했다. 특히 이준기에 대한 반격을 시작하며 경고의 혼잣말을 남기는 장면에서는 눈빛만으로도 악의 기운을 극대화해 소름 돋는 연기를 완성했다.

또한 지능적 연쇄살인마 백희성의 입체적인 감정을 단순한 분노가 아닌 무미건조한 목소리와 공허한듯 살기 어린 눈빛으로 표현하며 김지훈만의 사이코패스를 완성, ‘악의 꽃’의 서스펜스에 힘을 실었다. 아울러 14회 예고편에서 충격적 엔딩을 장식해 앞으로의 전개 역시 기대하게 했다.

한편 ‘악의 꽃’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머니투데이 지영호 기자]
머니투데이
(서울=뉴스1) 이광호 기자 =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강화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조치를 1주일 연장하며 방역 수칙 확대 적용으로 오는 7일 부터 프랜차이즈형 제과제빵점과 아이스크림·빙수점에서도 영업시간 내내 실내 취식이 금지되고 포장과 배달만 허용된다. 6일 서울의 한 프랜차이즈형 제과제빵점 모습.2020.9.6/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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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종료를 이틀 앞두고 단계 하향과 연장 등의 방식 외에도 '제3의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식당이나 빵집, 카페 등 매장 내 취식이 금지된 수도권 중위험시설의 영업제한 완화 조치가 나올 수 있다는 전망이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1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정례브리핑에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에 대해 연장을 할지 중단을 할지 아니면 다른 제3의 방법으로 조금 더 효과적인 거리두기 조치를 해야 될지 조금 더 상황을 지켜보자는 것이 오늘 중대본회의 논의였다"고 말했다.

그는 '제3의 방법'에 대해 "강화된 2단계 조치에서는 중위시설에 대한 부분도 상당히 강하게 돼있다"며 "방역의 효과를 최대화하면서도 불편을 줄일 수 있는 방안들도 같이 검토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루, 이틀 정도 추이를 지켜보면서 전문가와 지자체 의견, 부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한 후 결정하게 될 것"이라며 "종합적으로 포괄해서 주말경에 조치사항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정부가 제3의 방법을 고민하는 배경에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일일 확진자가 9일째 100명대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장기간 강화된 거리두기로 자영업자의 피해가 커지는 상황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전국에 적용하고 있는 거리두기 2단계 조치는 20일까지 계획돼 있어 PC방, 노래방, 주점 등 고위험시설에 대한 영업제한 조치는 유지될 전망이다.

손 반장은 "2단계 조치가 유지가 된다면 고위험시설에 대한 부분들도 그대로 유지될 가능성이 현재로서는 높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영호 기자 tellme@mt.co.kr

[골닷컴] 박병규 기자 = 프로 데뷔 10년 차를 맞이한 울산 현대의 수비수 김기희가 친정팀을 상대한다. 그는 특별한 감정보다 팀 승리를 위해 경기에만 집중할 것이라 밝혔다.

울산은 오는 12일(토) 저녁 7시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0 대구FC와 20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리그 10경기(8승 2무)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는 울산은 5경기째 승리가 없는 대구를 잡고 선두를 굳건히 유지하겠다는 각오다.

울산은 지난 시즌 중반까지 대구에 다소 고전했다. 3번의 만남에서 모두 무승부를 거두며 대구 특유의 밀집 수비를 벗겨내는데 애를 먹었지만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하며 해법을 찾았다. 올 시즌 첫 만남에서도 3-1 대승을 거두었다.

그런데 이번 대구전이 특별한 선수가 있다. 바로 2011년 대구에서 프로로 데뷔하여 국가대표로 성장한 김기희다. 그는 2011년 대구 입단 후 2시즌 간 활약하여 2012년 제30회 런던 올림픽 남자 축구 국가대표로 출전하여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후 카타르 알 사일리아SC에서 활약하다 2013년 7월 전북 현대로 이적하였다. 전북에서 3시즌 간 활약하며 2차례 리그 우승에 기여한 김기희는 2016년 상하이 선화, 2018년 미국 시애틀 사운더스를 거쳐 올 시즌 울산에 합류하였다.



친정팀을 상대하게 된 김기희는 “우선 대구는 오래 전에 있었던 팀이었기에 그사이 많이 달라지고 발전했다. 투자를 통해 좋은 선수들을 영입하고 성적을 내고 있다”며 칭찬한 뒤 “특별한 감정은 없고 파이널 라운드 시작 전, 중요한 길목에서 만나는 팀인 만큼 매 경기가 중요하다. 결승처럼 임해서 승리를 쟁취하는 것이 목표다. 팀에 도움이 되고 사기를 끌어 올릴 수 있는 플레이로 승리에 보탬이 되겠다”며 경기에만 집중할 것임을 다짐했다.

그는 지난 9라운드 또 다른 친정팀인 전북전에 선발 출전하였으나 전반 23분 만에 퇴장당하는 아픔을 겪었다. 이에 관해 “중요한 순간 경기를 그르쳐서 마음이 안 좋았고, 응원해주시는 분들도 실망하셨을 것이다. 퇴장 이후 팬들에게 경기 외적인 모습만 비춰지는 것 같아서 꾸준히 몸을 더 만들었고 출전했을 때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는 마음을 갖고 있었다. 그 이후 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서 개인적으로 만족하고 있다”며 심경을 밝혔다.

그러자 김도훈 감독은 “전북전의 퇴장은 경기 중에 일어난 일이기 때문에 크게 개의치 않는다. 김기희 선수는 훈련장에서나 경기장에서 충분히 능력을 증명해 보이고 있다. 부담감보다는 책임감을 많이 갖고 있는 선수다. 뒷공간 커버에 확실한 장점을 갖고 있다.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다”며 칭찬으로 힘을 실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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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상대할 대구는 무엇보다 빠른 역습이 강력한 무기다. 울산은 여기에 다소 취약점을 보였지만 발이 빠른 김기희에겐 유리한 조건이다. 그는 “상대 특성에 맞추기보다 우리 경기를 어떻게 해 나가는지가 중요하다. 세징야나 에드가 모두 역습에 특화된 선수들이다 보니 수비진에서 커버를 잘 한다면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 수 있지 않도록 할 수 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스쿼드가 탄탄한 울산이기에 주전 경쟁도 피할 수 없다. 올 시즌은 정승현, 불투이스가 경기에 많이 나서고 있으며 김기희는 로테이션을 통해 7경기를 소화 중이다. 각 선수들에 대해 “함께 경기를 나설 때 제 플레이에 맞추기보단, 그 선수들에게 (제가) 맞추고 있다. 모두 공중볼에 강하고 맨 마킹 시 상대가 돌아서지 못하게 하는 강점이 있다”며 칭찬했다. 이어 “대신 넓어진 공간이 생기면 그 공간을 커버하는 것이 나의 역할이다”며 끈끈한 팀워크를 자랑했다.
재난지원금에도 비명소리 더 커지는 소상공인
코로나 타격 일부 보전해도 상황 호전 희망 없어 ‘막막’
“응급처치식 단기 지원책보다 전기·수도사용료 할인 등 고정비 부담 줄이는 정책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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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정부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수도권에 대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했다. 이날 서울 종각 젊음의 거리의 한 노래방에 영업 중단 안내문이 붙어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아시아경제 김희윤 기자] #부산 해운대에서 코인노래방을 운영하는 김기정(가명)씨에게 악몽이 시작된 건 지난 3월 초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조마조마한 날을 보내던 중에 경남 창녕의 코인노래방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했다. 코인노래방은 이때부터 집중포화를 맞았다. 초ㆍ중ㆍ고교생이 자주 이용한다는 특성상 더욱 민감할 수밖에 없었다. 인근 대기업에서는 '노래방에 가서 확진자가 나오면 퇴직시켜버리겠다'는 얘기까지 돌 정도였다. 손님이 절반 이하로 떨어졌지만 그렇다고 문을 닫을 수도 없었다. 이런 상태가 반년 가까이 이어졌다. 임대료와 관리비만 간신히 내고, 인건비로 한 달에 360만원씩 적자가 났다. 지난달 중순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되면서 아예 문을 닫을 수밖에 없었다. 김씨는 이 노래방에 시설투자비와 보증금 등 총 2억원을 투자했다.


#신종현(가명)씨의 PC방은 임대료와 관리비, PC방 전용선 비용 등 고정비로만 한 달에 700만원을 지출한다. 보증금을 빼고 PC 100대와 인테리어 비용으로 3억5000만원을 투자했지만 최근 몇 달은 그동안 저축해놓은 돈으로 버텼다. 지방자치단체의 집합금지 행정명령으로 문을 닫았던 기간에도 임대료 등 고정비는 고스란히 지출해야 했다. 이때 장기 보관이 어려운 식재료는 모두 버렸다. 신씨는 "재난지원금 200만원으로는 어림도 없지만 그렇다고 울분을 하소연 할 수도 없는 상황"이라며 "빨리 코로나19 상황이 좋아져 정상적인 일상으로 돌아가기만을 바랄 뿐"이라고 말했다.


집단감염 고위험시설을 중심으로 소상공인 생태계가 붕괴 조짐을 보이고 있다. 정부는 3조2000억원을 투입해 소상공인 경영안정에 나섰지만 피해 회복에는 역부족이다. 현장 반응은 체념과 불안, 싸늘함이 공존하고 있다. 더구나 막대한 돈을 투자해 이제 막 개업한 소상공인과 하루 벌어 하루 먹고사는 영세상인들은 막막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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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골목상권 업종 실적 전망. 자료 = 전국경제인연합회


“200만원으로는 밀린 임대료 내기도 부족” 지원 이후가 더 막막하다 호소
올해 초 대전에서 노래방을 개업한 40대 업주는 "200만원으로는 밀린 임대료 내기도 부족하다"며 "다음 달엔 상황이 호전될 거란 희망 자체가 없으니 계약 기간만 아니면 오늘이라도 폐업하고 싶은 심정"이라고 말했다. 집합금지업종 종사자들은 "코로나19 재확산의 원인은 다른 곳에 있는데, 피해는 고스란히 우리쪽에 집중되고 있다"고 호소하지만 주변 역시 공감할 여유조차 없는 상황이다. 이번 정부 지원으로 재확산 기간 피해를 일부 막을 순 있어도 소비심리가 꽁꽁 얼어붙은 상황에서 그 이후에는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다고 호소한다. 이 상황이 유지되면 폐업은 예정된 수순이다.


방기홍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일부 집합금지업종 소상공인들은 비용이 없어 폐업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상황까지 내몰렸다"며 "임대료와 인건비에 대한 폭넓은 지원과 더불어 전기, 수도, 가스 사용료를 일정기간 할인하는 등 누적된 고정비용 부담을 줄여주는 정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8월 코로나 재확산으로 경기회복 기대 무너져 폐업률 증가
미래가 불안하다보니 소상공인들의 경제적ㆍ심리적 위기감은 극에 달했다. 차남수 소상공인연합회 연구위원은 "6~7월에 코로나19 여파가 개선될 것이란 기대감이 컸는데 8월 재확산을 통해 그 기대가 무너지면서 자영업자 스스로 다 포기하는 사례가 속출해 폐업률이 높아진 것"이라며 "응급처치식 지원책보다 코로나19로 인한 장기적 피해를 보상하는 등의 정책으로 자영업자의 고정비에 대한 부담을 덜고 안정감을 줘야 도미노 폐업과 같은 최악의 상황을 막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10일 22개 주요 골목상권 업종을 대표하는 협회를 대상으로 올해 상반기 경영실적과 하반기 전망을 조사한 결과, 코로나19가 장기화할 경우 올 하반기 골목상권의 순익이 전년 동기 대비 42% 감소할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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