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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라오커 작성일20-10-16 14:19 조회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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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형 강제 입원'과 관련한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기소된 이재명 경기지사가 오늘(16일) 파기환송심에서 최종 무죄를 선고 받았습니다.

재판부는 문제가 된 토론회 발언은 허위사실을 적극적으로 드러낸 것이라고 볼 수는 없다며 대법 판단 취지를 그대로 따르며 "새로운 증거가 제시된 것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판결을 받아든 이 지사는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인 사법부 판단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습니다.

수원고법 형사2부(심담 부장판사)는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 지사의 파기환송심 선고 공판에서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토론회 발언 내용을 보면 의혹을 제기하는 상대 후보자 질문에 대한 답변이라고 평가할 수 있을 뿐, 적극적·일방적으로 널리 알리려는 공표 행위로 볼 수 없다"고 판시했습니다.

재판이 끝난 뒤 이 지사는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 인권 옹호의 최후 보루로 불리는 사법부의 현명한 판단에 경의를 표한다"며 "앞으로는 이런 송사에 시간을 소모하지 않고 도정에, 도민을 위한 길에 모든 에너지와 시간을 쏟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대선에 대한 질문에는 "대선이라고 하는 것은 국민이 대리인인 우리 일꾼들에게 어떤 역할을 맡길지 결정하는 것이다"라며 "부여해주시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지사는 성남시장 재임 시절인 2012년 6월 보건소장, 정신과 전문의 등에게 친형을 정신병원에 강제 입원시키도록 지시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또 2018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열린 TV 토론회에서 "친형을 강제 입원시키려고 한 적이 없다"는 취지로 발언해 허위 발언을 한 혐의(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로도 기소됐습니다.

이를 모두 무죄로 판단한 1심과 달리, 2심은 '친형 강제 입원'과 관련한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에 대해 유죄로 보고, 이 지사에게 당선 무효형에 해당하는 벌금 3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대법 전원합의체는 지난 7월 원심을 깨고 무죄 취지로 사건을 수원고법으로 되돌려 보냈습니다.
[사진] 서울 이랜드 제공
[사진] 서울 이랜드 제공
[OSEN=이승우 기자] 시즌 내내 부상으로 고생한 측면 수비수 이시영의 복귀와 동시에 서울 이랜드의 상승세가 시작됐다. 매시즌 승격을 경험한 이시영이 서울 이랜드에도 좋은 기억을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된다.

서울 이랜드는 오는 17일 오후 1시 30분 안앙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0 24라운드 안양FC와 경기를 치른다. 현재 가파른 상승세를 타며 승점 34, 리그 3위에 올라있다. 지난 두 시즌 동안 최하위에 머물렀던 이랜드는 이번 시즌 플레이오프(PO) 진출을 넘어 승격까지 바라보고 있다.

이랜드가 안양을 상대로 승리한다면 PO행에 한 발짝 다가설 수 있다. 안양전을 대비하는 이랜드 선수들의 마음가짐은 사뭇 다르다. 안양이 현재 8위(승점 21)로 올 시즌 다소 부진하지만 이랜드의 천적이다. 앞선 맞대결에서 두 번 모두 안양이 승리했다.

매경기 결과가 중요한 이랜드로선 안양을 반드시 제압하겠다는 각오다. 최근 부상에 복귀해 이랜드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이시영은 OSEN과 인터뷰에서 “무조건 이기고 싶고,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지난 경기들에서 밀리는 부분이 별로 없었고, 오히려 더 나은 부분도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부상 털고 돌아온 ‘승격 요정’ 이시영

이시영은 최근 이랜드 상승세의 중심에 있다. 시즌 내내 부상에 시달리며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최근 5경기 연속으로 선발로 나섰다. 이 기간 이랜드가 거둔 성적은 3승 2패였고, 순위도 3위까지 상승했다

이시영은 부상으로 인해 시즌 초반 일정을 소화하지 못했다. 6라운드 대전하나시티즌을 상대로 복귀했고, 안산 그리너스전 이후 부상이 재발해 전력에서 이탈했다.

지난달 충남아산전을 통해 복귀한 이시영은 “부상으로 오래 빠져있었는데 최근 기회를 주신 것만으로도 감사하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시영은 부상 복귀 후 팀 성적이 상승세를 탄 비결에 대해 “딱히 없는 것 같다”라면서도 “승격이란 팀의 목표가 이루어질 것 같다는 느낌이다. 자신감도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흐름을 유지해야지라는 생각보다 다음 경기만을 생각하고 있다. 이기든 지든 매경기를 결승전처럼 준비하며 PO에 나갈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이시영은 지난 2018년 프로 무대에 데뷔한 후 매시즌 승격을 경험했다. 성남, 광주에서 승격을 경험했고, 2018년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성공의 기억이 많다.

이시영은 “그 경험이 얼마나 좋은지 알고 있고, 그로 인한 자신감도 있다”라면서도 “다만 플레이오프에 대한 구상은 감독님이 하신다. 선수들은 매경기 최선을 다해야 한다”라는 각오를 전했다.

이어 이시영은 “성남이나 광주나 많이 뛰는 팀이었다. 이랜드도 비슷한 부분이 많다. 젊은 선수들이 많다”라며 현재 소속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또한 “내 위치에선 활동량과 기동성이 중요하다. 그 부분에서 정정용 감독님은 물론이고 다른 감독님들도 좋게 봐주신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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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서울 이랜드 제공

[사진] 서울 이랜드 제공
이랜드에 이시영의 복귀는 엄청난 플러스 요인이다. 이번 시즌 이랜드는 수비진에 이상민, 김태현, 중원에 장윤효, 공격진에 김민균과 레안드로 등 전 포지션에 걸쳐 탄탄한 전력을 구축했다. 하지만 측면에서 부상자가 다수 발생하면서 유일한 고민거리로 남았다.

이랜드는 시즌 막판이 되면서 왼쪽 윙백에 서재민이 자리를 잡고, 오른쪽에 이시영이 복귀하면서 안정감을 찾은 모습이다. 이시영은 왕성한 활동량으로 수비는 물론 공격에서도 예리한 플레이를 선보이고 있다.

이시영은 “부상을 당했을 때 아무래도 힘들었다. 처음 부상에서 복귀했을 때는 조급했지만 재발한 후에는 마음을 비웠다. 치료를 빨리 받고 회복하겠다는 생각 뿐이었다”라는 심정을 전했다.

이시영은 공수에서 활발한 움직이는 플레이 스타일답게 롤모델 역시 국가대표 풀백 이용이다. 수비는 물론 활발한 오버래핑과 예리한 크로스를 갖춘 선수로 성장하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공격력과 수비력 모두 좋다고 생각한다. 여유도 있고, 크로스도 좋다. 외국 선수 중에는 카르바할을 좋아하는데 공수가 모두 좋은 선수들을 닮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시영은 자신만의 강점도 갖췄다. “그 선수들이 그렇지 않다기 보다는 나는 기동력을 무기로 삼아야 한다. 경험이 조금 더 쌓이면 그 선수들처럼 여유로운 플레이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서울 이랜드 제공

[사진] 서울 이랜드 제공
“안양-제주는 꼭 이기고 싶다.”

이랜드는 남은 경기 결과에 따라 PO 진출이 가능하다. 현재 3위에 올라 있어 다른 팀들보다 조금 유리한 상황이다. 이시영은 “열심히 하는 것은 당연하다. 잘하는 것도 중요하다”라는 포부를 전했다.

남은 경기는 이랜드 입장에서 모두 중요하다. 특히 안양, 제주 등 이번 시즌 이랜드가 유독 약한 모습을 보였던 팀들을 상대해야 한다. 이시영은 “무조건 이기고 싶다. 개인적으로도 무조건 이기고 싶고, 꼭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는 각오를 밝혔다.

그중에서 이시영은 “제주전은 반드시 이기고 싶다”라고 말했다. 제주의 현재 감독은 성남 시절 이시영을 지도했던 남기일 감독이다. 옛 스승을 상대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다짐한 것. “당장 하는 경기가 아니라 아직은 생각을 많이 안 해봤지만 아마 그때가 되면 마음가짐이 더 달라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선 두 팀 뿐만 아니라 이랜드 선수들이 반드시 잡고 싶어하는 팀들이 있다. 바로 수원FC다. 이랜드는 수원을 상대로 이번 시즌 3패를 당했다. 결과 뿐만 아니라 경기력면에서도 아쉬움이 남았다.

이시영은 “플레이오프에 간다면 수원FC를 꼭 만나고 싶다. 왠지 이길 수 있을 것 같고, 이기고 싶다는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raul1649@osen.co.kr
가을에는 밤낮의 온도 차가 커 체온도 급격한 변화에 적응해야 하기 때문에 방심하지 않고 아이들의 건강 관리에 더욱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아이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생활을 위해 다양한 건강 상태에 집중된 어린이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세노비스 키즈의 히어로 삼총사가 소비자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온라인 수업이 장기화 됨에 따라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며 아이들이 스마트 기기를 접하는 시간도 늘어난 것이 현실이다. 스마트폰, TV 등 건조한 실내에서 영상 단말기를 장시간 사용할 경우 눈을 깜박이는 횟수가 감소하고 눈 건강에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부모의 우려도 커지고 있다. 스마트 기기 사용 시간 제한 등 평소 생활습관 개선도 필요하지만 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세노비스 키즈 ‘츄어블 오메가-3’는 프리미엄 피쉬 오일에서 추출한 신선한 오메가-3 540mg (DHA 450mg+ EPA 90mg)을 식약처 기준 일일 섭취량 이상으로 꽉 채웠다. 오메가-3의 핵심인 DHA가 450mg으로 풍부하게 함유돼 있고, 눈 건강에 좋은 베타카로틴 1mg까지 한번에 챙길 수 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물고기, 거북이, 문어, 불가사리 등 귀여운 바다동물 모양의 캡슐로, 씹으면 톡 터지는 새콤달콤한 오렌지 맛이 피쉬오일 특유의 비릿함을 없애 아이들이 제품에 대한 거부감 없이 간식처럼 쉽고 맛있게 먹을 수 있다.

가을을 느끼기 위해 아이들과 짧게나마 동네에서 단풍을 즐기기도 하고, 차박, 캠핑 등의 비대면 야외활동으로 아이들의 에너지 소모량이 증가한다. 활발하게 움직이는 성장기 아이들은 에너지 소모량이 많을 때일수록 기초영양에 더욱 신경 써주어야 한다. 이 시기에 충분한 영양 섭취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에너지 대사와 같은 신체 기능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아 건강한 성장을 방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영양소가 골고루 함유된 균형 잡힌 식사를 챙겨주는 것이 중요하고 비타민과 미네랄이 함유된 멀티비타민 제품으로 아이들의 기초 건강을 챙겨주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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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노비스 키즈 ‘멀티비타민미네랄’은 귀여운 코알라 모양의 타블렛 2정 안에 성장기 어린이에게 필요한 필수영양소 13가지 비타민과 2가지 미네랄이 풍부하게 담겨서 아이들 기초 건강을 쉽고 재미있게 챙겨줄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데 필요한 비타민 C, E, 정상적인 면역기능에 필요한 아연 등 13가지 비타민과 2가지 미네랄을 한번에 챙길 수 있기 때문에 편의성이 높다. 딸기, 포도, 오렌지의 3가지 과일 맛으로 구성돼 골라먹는 재미로 즐겁게 먹을 수 있으며, 부원료로 과일 농축 원료를 사용해 너무 달지 않은 맛을 즐길 수 있다.

활동하기 매우 좋은 계절임에도 줄어든 등교 일수로 성장기 아이들의 생활 습관이 불규칙해졌다. 그 중 ‘급식’이라는 생활 패턴이 크게 바뀌며 군것질 등 불규칙한 식습관으로 인한 아이들의 장 건강에 대한 부모의 우려가 늘어났다. 자녀의 건강한 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장내에 유익균을 늘려주기 위해 유산균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세노비스 키즈 ‘어린이 수퍼바이오틱스’는 스웨덴 유산균 제조사 프로비 (Probi)에서 개발하고 다수의 글로벌 특허로 인정받은 프리미엄 유산균 Lp299v로 꽉 채운 제품이다. 프리미엄 유산균 Lp299v가 50억 마리 함유되어 있어 균주의 품질과 함량을 모두 만족할 수 있다. ‘어린이 수퍼바이오틱스’의 ‘Lp299v’는 장까지 살아서 도달하는 것은 물론 장벽에 착 붙어 유해균을 억제시키고 유산균을 증식시켜 원활한 장 운동과 배변활동에 도움을 준다. 무첨가 원칙에 따라 착색료를 일절 첨가하지 않았으며 부드럽게 녹는 달콤한 딸기맛 파우더이다. 냉장보관 없이 실온보관만으로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이미지 원본보기[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블락비 박경이 학교폭력 피해자에게 사과했다.

박경은 최근 학교폭력 피해자를 직접 만나 사과했다. 연예계 한 관계자는 16일 박경이 학교폭력 의혹이 불거진 뒤 피해자를 직접 만나 진정어린 사과를 했다고 전했다.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도 "진심으로 사과의 뜻을 전하기 위해 직접 만났다"고 인정했다.

한 네티즌은 최근 자신의 SNS에 박경의 학교폭력 의혹 폭로글을 게재했다. 박경은 자신의 SNS에 "나로 인해 상처받으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내게 상처입고 피해받으신 분들은 내게 직접, 혹은 회사를 통해서라도 연락주시길 부탁드린다. 직접 찾아뵈어 사과드리고 용서 구하고 싶다"고 공식 사과했다.

이후 박경은 피해자에게 직접 사과를 함으로써 자신의 행동에 책임지는 모습을 보였다. 19일 현역 입대를 앞둔 상황이지만 과거의 잘못에 끝까지 책임지기로 한 그의 행동에 팬들의 응원도 이어지고 있다.

그런 가운데 박경의 학교폭력 폭로 자체가 조작된 것이라는 의혹이 제기돼 눈길을 끌었다.

한 유튜버는 15일 송하예 소속사 더하기 미디어 이성권 대표의 녹취록을 공개했다. 이 대표는 8월 "박경은 내가 지금 잡은 게 있어. 죽일거야. 그 XX 원래 학교폭력 당한 사람을 결국 찾았다. 내가 그걸 찾으려고 계속 조사했다. 가요계 아예 발도 못 붙일거야. 그리고 정말 사재기 원조 블락비인데 정말 열받는다"고 분개했다.

이에 대해 송하예 측은 "박경으로 인해 송하예가 사재기 의혹에 휘말렸을 당시 학교폭력과 관련한 댓글을 보고 피해자를 찾은 것은 사실이지만 찾지 못했다. 화가 나서 말한 게 와전된 것 뿐이다. 그러나 지금도 박경을 용서하고 싶은 마음은 없다"고 해명했다.

박경은 지난해 11월 자신의 SNS에 "바이브처럼 송하예처럼 임재현처럼 전상근처럼 장덕철처럼 황인욱처럼 사재기 좀 하고 싶다"는 글을 게재했다. 박경이 실명을 저격한 가수들은 '사재기를 한 적 없다'며 법적대응에 나섰다. 서울동부지법은 9월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박경에게 벌금 500만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

음원 사재기 의혹 폭로 후 송하예는 1년간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이성권 대표는 박경의 학교폭력 의혹을 터트리겠다고 분노했다. 진위여부를 떠나 이 대표의 발언 이후 공교롭게도 박경의 학교폭력 의혹이 터져나왔다. 풀리지 않는 여러 실타래 속에서 송하예는 16일 컴백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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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김재현 옵티머스 대표(50) 측이 첫 재판에서 정관계 로비 의혹에 대해 "누군가가 언론에 재판기록을 흘려 마치 김 대표가 정관계 로비의 책임이 있는 것처럼 나와 방어권을 침해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4부(허선아 부장판사)는 16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김재현 옵티머스 자산운용 대표(50), 옵티머스 2대 주주 이모 D대부업체 대표(45), 옵티머스 이사이자 H법무법인 대표 윤석호 변호사(43), 송모 옵티머스자산운용 이사(49), 유모 스킨앤스킨 고문(39) 등에 대한 1회 공판기일을 진행했다.

이날 검찰의 공소사실 낭독과 피고인들의 공소사실에 대한 인정 여부 절차가 진행됐다. 김 대표는 앞선 공판준비기일 때처럼 일부 혐의는 인정했지만, 대체로 부인했다.

김 대표 측 변호인은 재판 말미에 발언권을 얻어 김 대표와 함께 재판을 받고 있는 피고인들 중 누군가가 재판기록을 언론에 흘리고 있어 김 대표의 방어권이 침해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변호인은 "최근 언론 보도와 관련해 정관계 로비 의혹 등은 본건 공소사실과 무관하지만 공판 중에도 방어권 차원에서 전과 마찬가지로 수사기관에 협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피고인들이 범행가담 여부의 책임 경중에 대해 다투고 있고 이해관계가 상반되고 있다"며 "그런데 한쪽 입장만 언론에 보도되면서 공개된 법정에서 진실을 가리기 전에 마치 김 대표가 정관계로비를 하고 책임이 있는 것처럼 나와 방어권을 방해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변호인은 또 "소송자료 중 일부가 언론 공개되기도 했다. 열람·복사한 서류는 당해 사건 관련 소송 준비서류 목적 외 유출되면 안 되고 위반시 형사처벌도 받게 된다"며 "증거자료 등 유출하거나 단편적 일부내용을 확대하는 행동은 피고인의 방어권 행사를 방해하는 것이다. 재판 진행에 지장이 없도록 했으면 좋겠다"고 요청했다.

이에 재판부는 "현재 이 사건 공소사실상으로는 언론 보도 내용 등이 전혀 드러나지 않아, 재판부는 현재로선 전혀 신경을 안 쓴다"며 "재판부가 선입견을 갖거나 예단을 갖게 될 수도 있다고 의심할 수 있는데 전혀 염려할 필요 없다"고 선을 그었다.

검찰도 "이 사건 증거기록이 모두 언론에 공개돼 물적증거, 인물들의 개인정보 등이 모두 유출되고 있다"며 "수사 진행에 매우 심각하다. 어떤 변호인이 어떤 의도로 증거기록을 모두 제보했는지 알 수 없으나, 재판에서 밝혀질 실체 진실을 언론이 왜곡하게 될까 심히 우려스럽다"고 했다.

재판부는 김 대표 측에서는 검찰 조사과정에서 유출되는 것 아니냐고 한 것이냐고 물었다. 김 대표 측은 "검찰에서 유출했다고 전혀 생각하지 않는다"고 잘라말했다.

최근 검찰이 옵티머스 측에서 작성한 '펀드 하자 치유 관련' 문건과 '대책 문건' '구명 로비' 문건 등을 확보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옵티머스의 정관계 로비 의혹이 불거졌다.

이들 문건에는 옵티머스 측에서 사업 추진 및 투자 유치를 위해 한 작업들과 청와대, 여당 등 관계자 20명의 이름 등이 적힌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최근 검찰은 김 대표로부터 옵티머스 펀드 판매를 위해 정영제 전 옵티머스 대체투자 대표를 통해 NH투자증권 고위관계자에게 접촉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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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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