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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라오커 작성일20-12-03 18:49 조회16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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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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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민이 지난달 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KBO 플레이오프 KT와의 1차전에서 적시타를 친 뒤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2009년 두산에 입단해 12년간 같은 유니폼을 입었던 허경민(30)이 어느새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여러 구단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FA 시장의 ‘최대어’로 평가받고 있는 3루수 허경민은 2일 “저에게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는 것에 감사드린다”며 “심사숙고하고 아내와 상의해서 (팀을) 결정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24일 한국시리즈 준우승으로 시즌을 마무리한 허경민은 요즘 집에서 지내면서 한 시즌 쉼없이 달려온 몸을 추스르고 있다. 그는 “준우승이란 건 가을야구에 못 나간 것 만큼이나 항상 아쉽다. 상대팀의 우승 세리머니도 봐야하고, 마음이 힘든 일”이라며 “그래도 후회 없이, 원없이 야구를 많이 했다는 것에 감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두산에선 9명의 선수가 FA 자격을 얻었고 이 가운데 7명이 FA 권리를 행사했다. 올해 한국시리즈는 최근 6년 동안 세 차례 한국시리즈 우승을 달성한 ‘두산 왕조’ 멤버들의 마지막 우승 도전이라 더욱 눈길을 끌었다. 선수들은 ‘마지막’이라는 단어를 가슴에 품고 그라운드에 나섰다.

허경민은 “그동안 FA가 된 선배들에게 ‘다른 팀에 가지 말라’고만 하다가 내가 당사자가 됐고, 또 너무 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FA가 됐다”며 “이렇게 좋은 선수들과 또 함께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고 말했다.

허경민은 두산 선수로 뛰는 동안 가장 기억에 남는 일로 2015년 한국시리즈 우승을 꼽았다. 당시 정규시즌 3위였던 두산은 준플레이오프부터 시작해 한국시리즈에서 업셋 우승을 거두며 ‘미러클 두산’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허경민은 “그때는 어렸고, 매년 우승할 줄 알았다”며 웃은 뒤 “그때가 기억에 많이 남는다. 앞으로도 그럴 것 같다”고 말했다.

허경민은 에이전트에게 FA 협상을 일임하고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한솥밥을 먹었던 최주환, 오재일의 소식이 궁금해 기사도 열심히 찾아본다. 그는 “한 사람의 야구팬으로서 스토브리그 기사를 읽고 있고 야구 커뮤니티에도 들어가 팬들의 댓글을 보고 있다. 요즘 주환이 형, 재일이 형에 대한 관심이 뜨겁더라”며 웃었다.

그는 자신을 보내고 싶어하지 않는 두산 팬들의 마음을 잘 알고 있다. 그는 “팀에 남아달라는 팬들의 댓글을 많이 봤다. 내가 이렇게까지 사랑 받아도 되는 선수인가 하는 생각이 많이 든다”며 “어떤 결정을 할지는 모르겠지만 팬들의 많은 응원과 관심이 선택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허경민은 FA 계약이 끝나면 어느 겨울보다도 열심히 운동하겠다고 마음먹고 있다. 그는 “(FA 계약과 관련해) 결정된 건 아직 아무것도 없다”고 말했다. 그는 “계약하고나면 부담감도 생기고 책임감도 커지지 않겠느냐”며 “(계약할 팀이) 저에게 투자하는 4년의 시간을 생각해 약속도 다 끊고 독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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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진 기자 daisy@kyunghyang.com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마라도나의 아들 중 한명인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시나그라가 바르셀로나를 포함해 아버지 디에고 마라도나가 뛰었던 클럽들에게 영구결번을 요청했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3일(한국시간) 마르카를 인용하여 "디에고 마라도나의 아들 중 한명은 인터뷰를 통해 바르셀로나를 포함하여 아버지가 뛰었던 모든 클럽들은 10번을 영구 결번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라고 보도했다.

마라도나는 최근 향년 60세로 사망했다. 마라도나는 두부 외상 후에 출혈이 생겨 뇌 경막 아래 피가 고이는 장막하혈종으로 수술을 받았다. 뇌수술을 받은 지 8일 만에 퇴원을 하며 회복에 힘썼지만 결국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로 사망하게 됐다.

마라도나는 현역 시절 아르헨티노스 주니어스, 보카 주니어스, 바르셀로나, 나폴리, 세비야, 뉴웰스 올드 보이스와 같이 다양한 클럽에서 뛰었다. 특히 마라도나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을 비롯 등번호 10번을 달고 그라운드를 누볐다.

이와 관련해 마라도나의 아들은 아버지가 뛰었던 클럽들만큼은 10번을 영구결번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마라도나가 거쳤던 클럽들은 10번 자리를 비워줘야만 한다. 나는 그렇게 해줄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리오넬 메시의 오사수나전 유니폼 세리머니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아들은 "매우 감동적인 날이었다. 메시는 특별했고 아주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그의 행동으로 나는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현실성은 없지만 만약 영구결번을 하게 된다면 바르셀로나는 메시의 10번을 비워줘야 한다. 바르셀로나에 있어 메시의 10번은 엄청난 상징성을 갖고 있기에 마라도나 아들의 부탁은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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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정 미나리 / 사진=DB
윤여정 미나리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배우 윤여정이 73세 나이에도 저력을 과시 중이다. 국제 유수 영화제에서 가치를 입증했으며 내년 아카데미 시상식 수상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1일(현지시각) 미국 선셋 필름 서클 어워즈에 따르면 윤여정은 정이삭 감독의 영화 '미나리'로 여우조연상 영예를 거머쥐었다.

선셋 필름 어워즈는 올해 LA지역 평론가들을 중심으로 새롭게 창설된 시상식. 캐리 멀리건 감독의 '프로미싱 영 우먼'이 작품상 등 3개의 트로피를 안았다.

특히 윤여정의 이번 수상은 '맹크' 아만다 사이프리드, '더 파더' 올리비아 콜맨, '힐빌리의 노래' 에이미 아담스 등 쟁쟁한 경쟁자를 제친 성과다.

뿐만 아니라 윤여정에 대한 전 세계 범위의 낭보가 이어지고 있다.

'미나리'는 올해 미국 선댄스 영화제의 최고상인 심사위원상, 관객상을 수상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내년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 유력 후보작으로 예측되는 작품으로 고섬 어워드, 바야돌리드 영화제 등에 노미네이트 됐다.
또한, '미나리'는 제40회 하와이 국제영화제(Hawaii International Film Festival)의 개막작으로도 선정되며 연이은 낭보를 전했다.

이 과정에서 윤여정은 미국 독립영화 시상식인 고섬 어워드의 최우수 연기상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는 영예를 안았다.
윤여정 미나리 / 사진=영화 미나리 스틸컷

윤여정 미나리 / 사진=영화 미나리 스틸컷

이에 자연스럽게 2021년 오스카 시상식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9월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가 예측한 2021년 오스카 후보 예측 작품 중 '작품상'과 '아카데미 각본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외신 할리우드 리포터 역시 '2021 오스카 유력 후보' 기사에서 '미나리'를 작품상, 감독상, 연기상, 각본상 부문 가능성을 점쳤다. 연기상에는 윤여정을 비롯해 스티븐 연, 한예리 등도 예비 후보로 언급되기도 했다. 또 미국 시상식 예측 매체 어워즈와치는 지난 2월 윤여정을 내년 열릴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상 후보 10인 중 한 명으로 꼽은 바 있다.

10월, '미나리'는 '2020 부산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부문에 초청, 국내 팬들의 열렬한 관심을 받았다. 당시 아이작 감독은 배우들의 연기력을 극찬하며 "윤여정은 한국 할머니의 고약하지만 사랑이 있는 캐릭터와 어울렸다. 고약한 말을 하지만 아이들을 사랑해서 처음엔 불편할 수 있는 캐릭터다. 결국 사랑을 느낄 수 있고, 좋아하게 되는 캐릭터로 윤여정이 딱"이라 말했다.

윤여정이 출연한 '미나리'는 1980년대 아메리칸드림을 쫓아 미 아칸소주(州)의 농장으로 건너간 한인가정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한예리, 스티븐 연, 윤여정, 윌 패튼, 앨런 김, 노엘 케이트 조가 출연했다. 미국과 국내에서 내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머니투데이 유동주 기자] 7일로 예정된 전국법관대표회의(이하 대표회의)에서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실이 만든 '재판부 분석 문건' 관련 안건을 상정할 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른바 '사법농단' 사태 여파로 대법원 규칙에 의해 상설기구화된 대표회의에서 해당 문건 관련 안건을 다룬다면 추미애 법무부장관 측 입장에 도움을 주게된다. "대검이 판사들을 사찰해왔다"고 주장하면서 윤석열 검찰총장의 직무배제 및 징계사유 주요 근거로 삼았던 추 장관 입지에 힘을 실어주는 셈이 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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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 1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이 각각 정부서울청사와 대검찰청으로 출근하고 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4부(부장판사 조미연)는 1일 윤 총장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직무집행정지 처분의 효력을 멈춰달라"며 낸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였다. 법원 결정에 따라 총장직에 복귀한 윤 총장은 결정 직후 대검찰청으로 출근하며 "대한민국의 공직자로 헌법정신과 법치주의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2020.12.1/뉴스1


반면 법관들의 사법행정에 대한 공식 의견수렴 창구가 된 대표회의에서 '재판부 분석 문건' 관련 논의를 하지 않는다면 '사찰이 아닌 공개정보 수집에 불과하다'는 윤 총장 측 논리가 힘을 받을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법관 두 명이 법원 인트라넷인 코트넷(courtnet)에 대표회의에서 다뤄줄 것으로 호소하는 글을 올렸다.

"법관대표회의 안건으로 '사찰 의혹' 넣자" VS. "정치권에 이용당한다 신중하자"

장창국 제주지법 부장판사가 대표회의 안건으로 다루고 법원행정처에서 이 사안을 조사해달라는 취지로 첫 글을 올린 뒤, 송경근 청주지법 판사도 이에 동조하는 내용의 글을 게시했다. 송 판사는 "대표회의에게 법관사찰 의혹과 관련하여 ‘법관과 재판의 독립성에 관한 침해 우려 표명 및 객관적이고 철저한 조사 촉구’라는 원칙적인 의견 표명을 해줄 것을 요구했다.

송 판사는 3일 코트넷에 올린 "전국법관대표회의에 간절히 호소합니다!!!"란 제목의 글에서 "소추기관인 검찰이 이를 심판하는 기관인 법관을 사찰했다고 충분히 의심할 만한 정황이 나왔다"며 "이것이 ‘사찰이라고 의심할 수 있는 충분한 정황’인지에 관하여는, 법관들이 늘 말하듯이 ‘편견을 버리고 평균인의 사고 수준에서 객관적으로 생각해 본다’면 쉽게 답이 나올 만한 문제이므로 굳이 설명하지 않겠다"고 썼다.

이어 "검찰의 책임 있는 사람 그 누구도 사과는 커녕 유감 표명 한 마디 없이 당당하다"며 "단지 해당 법관 개인이나 재판부에 한정된 문제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송 판사는 "대한민국 법관과 재판의 독립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그로 인해 우리 국민들의 기본권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도 있는 그러한 사안"이라며 "해당 법관 개인이나 재판부가 아닌 전국법관대표회의에서 논의하여 의견을 표명할 필요가 있다"고도 했다.

아울러 "법관은 판결을 통해 최종적인 사법적 판단을 해야 할 기관이니 안건으로도 삼지 말아야 한다는 말에 수긍할 수 없다"며 "법관을 사찰했다고 충분히 의심할 만한 정황이 나왔고, 이는 법관과 재판의 독립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안이니 전국 법관의 대표자들의 회의에서 논의해 보자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 판사는 다수 판사들의 생각이 사찰 의혹 논쟁에 개입하거나 이용당하지 말자는 '신중론'임을 잘 알고 있다면서도 "법관 대표님들에게 사안의 본질을 보는 혜안을 기대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행위에는 작위뿐만 아니라 부작위도 포함되듯이 때로는 침묵이 강력한 동의의 의사표시가 될 수 있고, 기계적 중립이 오히려 지극히 편파적인 것이 될 수도 있다"며 " 물론 누구를 편들자는 것이 아니다"고도 했다.

송경근 판사 "윤석열 직무정지 효력정지, 별 의미없는 원칙적 결정…언론이 왜곡"
송 판사는 윤 총장이 추 장관의 직무정지 처분에 대해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했던 것을 조미연 서울행정법원 판사가 인용한 것을 언급하기도 했다.

송 판사는 "조 판사의 결정이 '원칙에 지극히 충실한 결정'임에도 어느 일간신문 사설에서 ‘법원도 확인한 윤 쫓아내기 위법성’이라는 제목 아래 ‘적법절차 원칙 준수를 규정한 헌법에 위배됨을 분명히 한 것’, ‘사실상 문총장에 대한 징계청구도 부당하다는 판단을 받은 것’이라고 써서 많은 독자들은 ‘법관사찰 의혹을 포함한 검찰의 행위들이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것을 법원이 집행정지를 통해 확인해주었다’는 취지로 이해하겠다"고 썼다.

송 판사는 코트넷에 올린 원고지 27매 분량의 글을 자신이 좋아한다는 정호승 시인의 ‘폭풍’이라는 시를 끝에 첨부하며 마무리했다.


(고양=뉴스1) 민경석 기자 = 김명수 대법원장이 25일 오전 경기 고양 사법연수원에서 열린 전국법관대표회의 전체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법관대표들은 이날 회의에서 제4기 의장 및 부의장을 선출한다. 2020.5.25/뉴스1


유동주 기자 lawmaker@mt.co.kr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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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트로트가수 이찬원의 신종 코로나바이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에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임영웅과 장민호가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임영웅과 장민호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뉴에라프로젝트는 3일 '미스터트롯' 공식 팬카페를 통해 이들의 음성 판정 결과를 알렸다.

지난 1일 TV조선 '뽕숭아학당' 녹화를 함께한 이찬원이 이날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임영웅과 장민호는 즉각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은 이들은 현재 방역당국의 지침을 따라 자가격리를 유지하고 있다. 장민호와 함께 검사를 받은 매니저 역시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뉴에라프로젝트는 "추후 다른 아티스트들의 검사 결과가 나오는대로 안내해드리겠다"며 "아티스트의 안녕과 사회적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 밖에도 당시 녹화에 함께한 영탁, 붐도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또한 이날 녹화는 '아내의 맛'과 컬래버레이션으로 이뤄져 함께 녹화한 이휘재, 박명수, 홍현희 등도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이들이 출연하는 방송 프로그램은 일정을 조율하거나, 임시 출연자로 대체하는 등 긴급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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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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