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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라오커 작성일20-07-23 15:00 조회4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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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적으로 화웨이 장비 벗어나기 어려운 상황
4G 화웨이 장비 사용, 미 정부도 암묵적 동의했는데...
외교당국, 자국 기업 보호 지원 나서야
[파이낸셜뉴스] 미-중간 정치적 갈등의 유탄이 국내 통신업체 LG유플러스로 튀었다.

로버트 스트레이어 미국 국무부 사이버·국제통신정보정책 담당 부차관보가 지난 21일(현지시간) 공식 화상 브리핑을 통해 "우리는 LG유플러스 같은 기업들에 믿을 수 없는 공급업체에서 믿을 수 있는 업체로 옮기라고 촉구한다"며 중국 통신장비 업체 화웨이와 거래 중단을 요구하고 나선 것이다.



당장 5세대(5G) 이동통신 설비 확충을 위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는 LG유플러스로서는 정치·외교적으로 시작된 논란에 적극적으로 나서지도 못한채 속앓이만 하고 있다. 이 때문에 외교당국이 한국 기업 보호를 위해 적극적인 소명하는 등 지원에 나서야 한다는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LG유플러스 당장 화웨이 거래중단 어려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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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5G 기술력으로는 5G 장비는 단독으로 구현할 수 없어 4세대(4G)장비와 연동해 설치할 수 밖에 없다. 수도권에 화웨이 장비로 4G를 구축한 LG유플러스가 미국의 요구대로 화웨이와 당장 거래를 중단하려면, 4G부터 새로 투자해야 하는 것이다. 이미 수백만의 가입자가 사용하고 있는 수도권 4G 장비를 걷어내고 새로 투자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는게 통신기술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화웨이로 4G 투자땐 미국도 암묵적 용인
사실 미국이 LG유플러스의 화웨이 장비 사용에 문제를 제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011년 4G 투자를 시작할 때도 화웨이 장비의 보안 문제를 제기했었다.

당시 G유플러스는 미국 당국과 수처례 협의를 거쳐 서울 용산구를 비롯해 수도권의 미군기지 주변에는 화웨이 장비를 설치하지 않았다. 이후 미국 당국에서도 큰 문제를 제기하지 않았다는게 당시 통신업계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보안 인증 받았다" LG유플러스 애들러 입장 밝혀
로버트 스트레이어 부차관보의 발언 뒤 LG유플러스는 "LG유플러스는 지난 1월 ISO27001 정보보호 관리체계 국제 인증에 이어 5월 화웨이가 CC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정보보호 측면에서도 안심할 수 있는 회사로 인정받았다"는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보안 걱정에 대해 애둘러 입장을 밝힌 것이다.

통신업계 한 고위 관계자는 "미국과 중국의 거대한 고래들 사이에 끼인 한국 기업이 직접 입장을 밝히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외교당국이 자국 기업을 보호하는 차원에서 물밑의 지원을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일 것"이라고 조언했다.
가수 최종훈 © News1
가수 최종훈 © News1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음주단속 적발 당시 현장 경찰에게 돈을 주겠다고 제의하며 단속을 무마하려 한 혐의 및 성폭력처벌법위반·음란물 배포 등의 혐의 등으로 기소된 FT아일랜드 출신 가수 최종훈(30)에 대한 항소심이 기각됐다.

23일 오후 서울중앙지법 제1-1형사부는 뇌물공여 의사표시, 성폭력처벌법위반·음란물 배포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최종훈에 대한 항소심 선고 공판이 진행됐다. 최종훈은 검은색 양복을 입고 변호인과 함께 법정에 등장했다.

이날 재판부는 "1심 선고에 대해 최종훈은 형이 무겁다는 이유로, 검찰은 가볍다는 이유로 각각 항소했다"며 "양형 요소를 참작하면 1심이 합리적인 판단이었다. 피고인과 검찰의 항소를 모두 기각한다"고 판결했다.

최종훈은 지난 2016년 음주운전 단속 경찰관에게 '200만원을 줄 테니 봐 달라'는 의사를 표현한 혐의(뇌물공여 의사표시) 및 불법적으로 몰래 촬영한 사진을 메신저를 통해 유포한 혐의(성폭력처벌법위반·음란물 배포)를 받고 있다.

이와 관련 최종훈 측은 1심 공판에서 불법촬영물 유포 혐의에 대해선 모두 인정했지만, 뇌물공여 의사표시 혐의와 관련해서는 "상황을 모면하려 했던 것"이라며 부인했다.

올해 3월27일 열린 선고 공판에서 서울중앙지법 형사1단독 박진환 부장판사는 최종훈의 뇌물공여 의사표시, 성폭력처벌법위반·음란물 배포 혐의를 유죄로 인정하고 그에게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또 80시간의 성폭력 프로그램 이수와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에서의 5년간 취업제한을 명령했다. 다만 신상정보 공개 고지 명령은 면제하기로 했다.

이후 최종훈과 검찰 양측 모두 항소했다. 항소심 첫 공판에서 최종훈 측 변호인은 뇌물공여 의사표시 혐의에 대해 "진지한 뇌물공여 의사 표시가 없었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또한 불법 촬영·유포 혐의에 대해서는 "단 1차례가 전부"라며 "얼굴 등을 촬영하지 않아 피해자가 특정되지 않도록 했고, 불특정 다수에게 광범위하게 배포하지도 않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최종훈은 "사건 당시를 곱씹으며 제가 얼마나 어리석었는지 뉘우치고 있다"며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다시 한번 죄송하고 평생 이 시간을 기억하며 무거운 마음으로 살겠다"고 선처를 호소했다. 그러나 검찰은 최종훈의 죄질이 불량하다며 징역 1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최다 시청자가 본 라이브 스트리밍
음악 콘서트 부문 세계기록 달성

지난달 14일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방방콘 더 라이브. [사진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방탄소년단(BTS)이 온라인 콘서트 ‘방방콘 더 라이브’(이하 방방콘)로 기네스 신기록을 추가했다. 영국 기네스 월드레코드는 22일(현지시간) “방방콘이 최다 시청자가 본 라이브 스트리밍 음악 콘서트로 새로운 기네스 세계기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파워사다리

지난달 14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샵에서 생중계된 방방콘은 전 세계 107개 국가 및 지역에서 75만6000명이 관람했다. 5만 명 이상 수용 가능한 스타디움 공연을 15회 진행한 것과 맞먹는 수치다. 유료 팬클럽 가입자는 2만9000원, 미가입자는 3만9000원에 제공돼 220억원에 달하는 수익을 올렸다.

기네스는 “방탄소년단은 K팝 아티스트 최초 미국 앨범 차트 1위 기록을 포함해 한국 최다 앨범 판매량, 트위터 최다 활동(평균 리트윗 수), 최단 시간 틱톡 팔로워 100만 명 돌파 등 다수의 기네스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방탄소년단 팬클럽 아미도 지난해 ‘#트위터 베스트 팬덤(#TwitterBestFandom)’라는 해시태그를 6005만 5399회 달아 ‘24시간 동안 가장 많이 사용된 트위터 해시태그’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5일 발매한 일본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7~더 저니~(MAP OF THE SOUL : 7 ~ THE JOURNEY ~)’로도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발매 첫 주 56만 4298장을 판매해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 올해 일본에서 발매된 앨범 중 가장 높은 초동 판매량이며 역대 해외 남성 아티스트 앨범 중에서도 최고 기록이다.

민경원 기자 storymin@joongang.co.kr


공군 KC-330 공중급유기. 공군 제공
코로나19에 직면한 이라크 파견 근로자 이송을 위해 공군 공중급유기 KC-330 2대가 23일 이라크로 출발했다. 공중급유기가 공군에 도입된 이후 재외국민 이송을 위해 투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KC-330은 24일 오전 8시쯤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민간항공기는 준비에 2주 이상의 시간이 소요된다. 정부는 의료여건이 열악한 이라크의 상황을 감안, 근로자들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귀국할 수 있도록 군용기 투입을 결정했다.

KC-330에는 외교부·국방부·의료진(군의관 2명·간호장교 2명·검역관 4명) 등으로 구성된 정부 합동 신속 대응팀이 탑승했다. 귀국할 때는 이라크 파견 근로자 290여명이 탑승한다.

정부는 KC-330을 통해 이라크 정부에 방역 마스크 5만장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KC-330 지난달 24일 하와이에서 한국으로 국군 전사자 유해 147구를 봉환할 때 처음으로 해외 임무에 투입된 바 있다.

지난달 30일에는 아랍에미리트(UAE)에 파견된 아크부대원 교대에 투입됐다.

박수찬 기자 p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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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곽도원, 유연석의 출연과 양우석 감독의 신작으로 화제가 된 ‘강철비2: 정상회담’에서 ‘미국 대통령’ 역으로 호연을 보여준 앵거스 맥페이든의 연기 변천사가 눈길을 모은다.

‘브레이브하트’‘이퀼리브리엄’‘쏘우3’‘잃어버린 도시 Z’ 등 시대와 장르를 오가는 작품에서 독보적인 캐릭터를 선보인 앵거스 맥페이든은 셰익스피어 정극으로 다져진 선 굵은 연기를 통해 한국 관객들에게 자신의 존재감을 알려왔다.

먼저 스코틀랜드의 영웅, 윌리엄 월레스의 영웅적 일대기를 그린 ‘브레이브하트’(1995)에서 멜 깁슨과 적과 동지 사이를 오가는 귀족 ‘로버트 브루스’로 분해 현실적이면서 마음 따뜻한 귀족 캐릭터를 만들어냈던 앵거스 맥페이든. 그는 ‘이퀼리브리엄’(2003)에서 리브리아의 실질적인 지배자 ‘듀폰트’ 역을 맡아 동료마저 배신하는 악당의 카리스마는 물론, 상대역인 크리스찬 베일과 박진감 넘치는 액션을 펼쳤다. 이어 ‘쏘우 3’(2006)에서 연쇄살인마의 게임에 빠지게 된 ‘제프’로 분한 앵거스 맥페이든은 인간성과 복수심 사이에서 고민하는 긴장감 넘치는 모습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또한 퍼시 포셋의 모험을 다룬 ‘잃어버린 도시 Z’에서는 ‘퍼시 포셋’과 함께 남미의 정글로 떠난 탐험가 ‘제임스 머레이’ 역을 맡아 익살스러운 연기로 뻔뻔하고 이기적인 캐릭터를 완성시켰다. 이처럼 신선한 매력으로 출연하는 작품마다 놀라운 변신을 해온 앵거스 맥페이든이 ‘강철비2: 정상회담’에서 미국, 그 이전에 자기 자신이 세상의 중심인 다혈질 ‘미국 대통령’으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강철비2: 정상회담’은 남북미 정상회담 중에 북의 쿠데타로 세 정상이 북의 핵잠수함에 납치된 후 벌어지는 전쟁 직전의 위기 상황을 그리는 영화. 공식적인 외교 석상에서 ‘북 위원장’(유연석)에게 북한의 핵을 미국으로 가져가 쇼를 해주겠다, 북한이 아직 무사한 건 다 자기 덕이라며 거침없는 발언도 서슴지 않는 ‘미국 대통령 스무트’로 분한 앵거스 맥페이든. 그만의 재치 있는 표정과 핵잠수함 ‘백두호’에 납치되어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에서도 배가 고프다고 소리치고, 자리가 부족해도 자기는 누워야 한다는 솔직한 모습으로 ‘미국 대통령’의 민낯을 가감 없이 보여준다. 특히 핵잠수함 함장실이라는 좁은 공간에서 ‘대한민국 대통령’(정우성), ‘북 위원장’과 연신 티격태격하며 함께 만들어낸 시너지를 통해 영화에 색다른 재미를 더하며, 강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이렇듯 자신만의 개성으로 예상치 못했던 변신을 선보인 앵거스 맥페이든은 ‘강철비2: 정상회담’에서 ‘미국 대통령’ 역을 통해 또다시 한국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지구상에서 유일하게 냉전이 지속 중인 분단국가인 남과 북, 그리고 한반도를 둘러싼 강대국들 사이 실제로 일어날 수도 있을 위기 상황을 정우성, 곽도원, 유연석, 앵거스 맥페이든. 개성과 연기력을 겸비한 네 배우의 공존과 대결을 통해 실감 나게 그려낼 ‘강철비2: 정상회담’은 2020년 7월 29일 개봉해 여름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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