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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라오커 작성일20-09-09 15:31 조회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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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 원두재. 제공 | 한국프로축구연맹
울산 현대 원두재. 제공 |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츠서울 김용일기자] 일본 무대에서 활약하다가 올해 울산 현대를 통해 K리그 입성한 원두재(23)는 발군의 활약으로 대세 수비형 미드필더로 자리매김했다.
전술 다변화가 즐비한 현대 축구에서 공격의 시발점이자 수비의 일차 저지선 구실을 하는 수비형 미드필더에게 주어진 역할은 다양해졌다. 한마디로 가장 중요한 포지션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키 187㎝ 원두재는 공·수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펼치고 있다. 올 시즌 16경기(선발 14회)를 뛰면서 지상 볼 경합(33회), 인터셉트(29개) 등에서 팀 내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상대 슛 블록 수치도 리그 전체에서 6위(13개)다. 앞서 1~5위는 모두 센터백으로 원두재는 유일하게 2선 자원으로 상위권에 포진해 있다. 패스의 뛰어난 질도 수치로 증명된다. 최근 4경기만 보더라도 중앙 지역 패스 성공률이 평균 93%(174회 시도 162회 성공)나 됐다. 피지컬부터 공·수 능력까지 그를 ‘제2 기성용’으로 부르는 이유다. 공교롭게도 그는 지난달 30일 서울과 홈경기(3-0 승)에서 롤모델이던 기성용과 처음으로 그라운드에서 마주했다. 이 경기에서 그는 패스 성공률 95.5%와 더불어 수비 지표에서 전 부문 양 팀 최다(인터셉트·차단·획득) 기록을 보였다.

원두재는 8일 스포츠서울과 통화에서 “성용이 형을 실제로 보니 TV에서 본 것보다 키나 몸이 더 커서 신기했다”고 말했다. 평소 내성적인 그는 당시 기성용에게 다가가지 못했다. 그러자 최근 기성용과 ‘절친’인 이청용, 고명진 ‘ 두 형’이 직접 전화를 연결해줬다고 한다. 그는 “형들이 성용이 형에게 ‘너랑 얘기하고 싶어했는데 두재가 못했다’면서 통화하게 해줬다. (수줍어서) 이번에도 가볍게 인사만 나눴는데 옆에서 형들이 놀리더라. 그러자 성용이 형이 ‘그만 괴롭히라’고 했다”고 웃었다. 베테랑 이청용이 이렇게 원두재를 챙기는 것도 재능을 지녔고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기 때문이다. 진정으로 ‘제2 기성용’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눈치다. 원두재는 “훈련 때 청용이 형이 패스하면서 장난으로 ‘야 기성용’이라고 하더라”고 웃으며 “솔직히 성용이 형은 기술이나 경험 등 나와 비교할 수 없는 월등한 선수다. 용기를 주시려는 것 같은데 더 자신감을 품고 무언가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실 코로나19 여파로 무관중 경기가 진행 중이어서 자신에 대한 관심이 큰 줄 몰랐단다. 하지만 여러 기사와 영상을 보면서 조금씩 실감하고 있다. 또 파울루 벤투 A대표팀 감독과 김학범 올림픽대표팀 감독이 동시에 원두재를 원한다는 얘기도 전해졌다. 그는 “팀에 워낙 좋은 형들이 있어서 도움받았기에 가능했다. 운이 좋았다. 지금 안주하지 않고 더 발전해야한다는 생각 뿐”이라고 겸손해했다.
kyi0486@sportsseoul.com
이탈리아 베르가모 의료진 연구결과
호흡장애·탈모·우울증·동맥경화 등 앓는 것으로 나타나

[이미지출처=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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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걸렸다 회복한 사람들 중 약 절반 가까이 호흡장애, 탈모 등 다양한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8일(현지시간) 미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이탈리아 북부 롬바르디아주 베르가모 의료진의 연구 결과 이같이 밝혀졌다고 보도했다.

베르가모는 현재 코로나19가 대유행기를 지나 비교적 안정세로 접어들고 있지만 지난 3~4월에는 이탈리아에서도 대표적인 코로나19 핫스폿 중 하나였다.

베르가모 지역 의료진들은 코로나19에 감염됐다 회복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혈액과 심장, 폐 등에 대한 검사와 함께 건강상태에 대해 심층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코로나19로부터 완치됐다고 느끼느냐'는 질문에 절반이 '아니오'라고 응답했다.

지금까지 조사한 750명의 코로나19 회복자 중 약 30%는 폐에 상흔과 이로 인한 호흡기 장애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다른 30%는 심장이상이나 동맥경화 등과 관련된 염증이나 혈액응고를 앓고 있었다. 일부는 신장기능 장애 위험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외에도 상당수 사람들이 다리 통증, 탈모, 우울증, 만성피로 등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조사에 응한 54세 한 여성은 "계단을 오르면 숨을 헐떡일 정도로 호흡장애를 겪고있다"며 "마치 80대가 된 것 처럼 느껴진다"고 답했다.

또 다른 완치자 중 하나인 주세페 바바쑈리(65)는 단기 기억상실 증세를 호소했다. 장례식장을 운영하는 그는 이 때문에 메모지에 의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기공명영상진단(MRI) 촬영 결과 그의 뇌에서는 점과 같은 손상 흔적들이 발견됐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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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ws24 고수진 기자] 배우 박수영이 비케이이엔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비케이이엔티 측은 9일 "박수영만의 따뜻한 이미지와 매력으로 모든 세대를 아우르고 영화, 드라마 관계없이 훌륭한 연기력을 보여준 그가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향후 활동에도 적극적이고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배우 최무성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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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영은 20대에 연극으로 연기를 시작, 영화는 ‘박하사탕’으로 데뷔 이후 ‘타짜’, ‘전우치’, ‘건축학 개론’, ‘카트’, ‘오빠생각’, ‘협상’ 외에도 드라마 ‘무정도시’, ‘송곳’, ‘눈이부시게’, ‘하이에나’, ‘하이바이, 마마’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 했다.

특히 영화 ‘완득이’로 존재감을 알리고, ‘덕혜옹주’에서 신하보다 권력이 없는 왕, 친일파 영친왕을 연기했다면, ‘변호인’에선 안기부 직원으로 악역을 연기, 드라마 ‘나의아저씨’ 에서는 가족밖에 모르는 따뜻한 아버지 역할로 등장, ‘이리와 안아줘’에선 맞춤법은 몰라도 마음만은 진실된 극성 매니저 역할 등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인상깊은 연기력을 선사했다.

박수영은 최근 7일 첫방송 된 tvN 월화극 ‘청춘기록’에서 직업은 목수, 사혜준(박보검)의 아버지, 한애숙(하희라)의 남편으로 책임감이 강하고 어릴적 힘든 가정형편으로 일찍이 생활전선에 뛰어들었고, 자식들은 똑같이 되지 않도록 강력한 훈육을 하는 인물 ‘사영남’를 연기하고 있다.
전문가들의 하반기 전망


‘6·17 부동산 정책’ ‘7·10 부동산 정책’ 등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쏟아지면서 서울 부동산시장은 ‘버티기’에 들어갔다. 전체 매매·전세시장 거래량은 급감하는 추세지만 서울 주요 지역 아파트에서는 ‘똘똘한 한 채’를 중심으로 신고가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여기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과 풍부한 유동성 등 각종 변수가 하반기 부동산시장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매매시장 변수 ‘코로나’와 ‘유동성’

하반기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에서 부동산 전문가들이 꼽은 최대 변수는 코로나19 재확산이다. 코로나19가 다시 유행 조짐을 보이면서 경제 전반에 큰 타격을 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심교언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불황이 장기화하면 최악의 경우 금융권 부실로 전이돼 집값이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며 “정부가 내놓은 주택 공급책들도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 제 힘을 쓰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금리에 따른 풍부한 유동성도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의 주요 변수다. 그동안 시장에 풀린 유동성이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으로 흘러들어가면서 집값 상승을 이끌었기 때문이다. 고준석 동국대 법무대학원 겸임교수는 “저금리에 따른 풍부한 시장 유동성이 부동산시장으로 계속 흘러갈 가능성이 높다”며 “이런 분위기에서 부동산 매물 잠김 현상이 이어진다면 서울 부동산 매매시장은 강보합세를 보일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정부의 공급대책도 주로 서울 외곽지역이나 경기도에 몰려 있어 집값 안정에는 큰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주택자나 법인이 내놓는 급매물을 살펴봐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잇단 정부의 규제 정책에 법인 매물이 조금씩 늘어나는 등 부동산 가격이 하락세로 전환한 게 아니냐는 설명이다. 안명숙 우리은행 부동산투자지원센터 부장은 “서울 내 고가 주택은 추가 매수세가 줄어들고 있지만 무주택자의 서울 외곽지역 중저가 매수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며 “서울 전셋값이 계속 오른다면 가격이 상대적으로 싼 수도권이나 지방 광역시로 매수세가 이동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임대차보호법은 전세 상승 부채질
하반기 서울 아파트 전세시장의 핵심 변수는 지난 7월 31일 시행된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이다. 계약갱신청구권제와 전·월세상한제를 골자로 한 개정안 시행으로 서울 아파트 전셋값 상승세는 계속되고 있다.

대다수 전문가는 서울 아파트 전셋값 상승세가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서울 아파트 전세 대란이 심해질 수 있다는 의미다. 기존 전셋집에 2년 더 거주하려는 수요가 늘었을 뿐 아니라 집주인이 전세를 월세로 전환하는 경우도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주현 월천재테크 대표는 “2000가구가 넘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조차 전세 매물이 하나도 없을 정도로 전세난이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전세시장 역시 코로나19에 따른 영향을 피하기는 어렵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심 교수는 “감염 우려가 커지면서 전·월세 매물을 보여주기 꺼리는 집주인이 늘어나고 있다”며 “전세 매물이 줄어든 데다 집도 보지 못하는 상황이 계속되면서 전세난이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하반기 수익형 부동산시장에서는 ‘꼬마빌딩’이 주요 키워드로 떠올랐다. 오동협 원빌딩 대표는 “정부 부동산 규제로 아파트 한 채를 팔고 대출을 받아 그 지역 꼬마빌딩을 구입하는 사례가 늘었다”며 “저금리를 활용해 건물을 매입하고, 추후 건물 개·보수와 임차인 구성 변화 등으로 수익률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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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주 기자 blackse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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