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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라오커 작성일20-10-14 14:58 조회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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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켓 발사하는 HIMARS. EPA연합뉴스
미국이 대만에 무인공격기 등 첨단무기 수출을 확대키로 하면서 양안(중국과 대만) 관계에 대한 G2(주요 2개국) 간 갈등의 골이 심화하고 있다.

14일 로이터통신 등은 미국 백악관이 대만에 MQ-9 무인기와 보잉의 하푼 지대함 미사일 등 해안 방어 미사일 시스템 판매를 추진할 계획을 의회에 통보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미국은 미사일기술 통제체제(MTCR)의 규정 해석을 변경해 대만에 무인기 MQ-9의 판매키로 했다. MTCR은 미사일 관련 기술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국제 합의로, 무인기는 수출 제한을 받는 순항미사일로 분류돼 있다. 미국은 규정 변경으로 무인기를 MTCR 관할권 밖의 하위 범주로 분류했다. MQ-9의 대만 판매 추진은 MTCR 해석 변경 이후 첫 케이스다.

앞서 백악관은 대만에 3종의 첨단무기를 판매를 위한 승인 절차를 진행하기 위해 상원과 하원의 외교위원회에 승인을 요청한 바 있다.

국무부 승인까지 받은 3종의 무기는 트럭 기반 로켓 발사대인 록히드마틴사의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HIMARS), 장거리 공대지 미사일인 보잉사의 SLAM-ER, 항공기에서 지상으로 사진과 데이터를 실시간 전송할 수 있는 F-16 전투기용 외부 센서 등이다.

미국의 대만 무기 판매에 대해 중국 외교 당국은 강력히 반발했다. 또 중국 내에서는 미국이 대만 독립을 지지하는 쪽으로 기울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위험한 행위로 분석하고 있다.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 AP연합뉴스
외교부 자오리젠 대변인은 13일(현지시간)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이 대만에 무기를 판매하는 것은 하나의 중국 원칙과 중·미 3대 연합 공보(미·중 간 상호 불간섭과 대만 무기 수출 감축 등을 둘러싼 양국 간 합의), 특히 817공보를 위반하는 행위”라며 “중국은 이후 상황에 따라 정당하고 필요한 조치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리하이둥 중국외교대 국제관계연구소 교수는 글로벌타임스와 인터뷰에서 “미국이 그동안 ‘하나의 중국’ 원칙에 대해 모호성을 유지해왔지만 대만의 독립을 지지하는 입장을 더욱 분명히 하고 있다”며 “미국이나 대만이 중국의 주권을 해치려 하면 단호하고 신속히 타격해야 한다”고 밝혔다. 군사 평론가 쑹중핑은 “대만해협 정세에 도발적인 행위지만, 중국이 압도적 우위를 가진 중국·대만 간 힘의 불균형은 바꾸지 못할 것”이라고 봤다.

미국이 보호비 명목으로 대만에 무기를 강매하는 것이라고 평가 절하하기도 했다. 대만이 올해 들어 구입한 미국산 무기는 88억달러(약 10조원)에 이른다. 군사전문가 리제는 “미국은 중국군과 직접 충돌로 자국의 이익을 희생하려 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구식 무기를 대만에 비싸게 팔려는 것뿐”이라고 의미를 축소하기도 했다.

베이징=이귀전 특파원 frei5922@segye.com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선발이 예고됐던 클레이튼 커쇼가 갑자기 빠졌다. 부상을 이유로 예정된 선발투수가 나오지 못하자 LA다저스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게 패하고 말았다.

다저스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내셔널리그 챔피언십(7전 4선승제) 2차전 애틀랜타와의 경기에서 7-8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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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이날 2차전은 다저스에서는 커쇼가 선발등판 예정이었다. 하지만 커쇼가 경련 증세로 인해 선발등판이 급작스럽게 취소됐다. 이에 토니 곤솔린이 대체선발로 등판했고 4.1이닝 5실점으로 패전을 기록했다.

애틀랜타는 2회 프레디 프리먼의 2점홈런을 시작으로 5회에만 무려 4득점을 하며 승기를 잡았다. 7회에는 댄스비 스완슨의 2타점 2루타까지 더해지며 7-0으로 앞섰다. 다저스는 7회말 코리 시거의 3점홈런이 터졌지만 벌어전 점수를 더 좁힐순 없었고 9회초 홈런으로 추가점수를 줬다. 하지만 9회말 코리 시거의 적시타와 맥스 먼시의 2점홈런이 터지며 2점차까지 따라잡았다. 9회말 2사에서는 상대 2루수 실책으로 진루한 이후 코디 벨린저의 1타점 3루타까지 나오며 7-8까지 따라잡았다. 하지만 마지막 타자 A.J 폴락이 2사 3루의 기회에서 3루 땅볼을 치며 끝내 패했다.

결국 갑작스럽게 등판한 곤솔린이 무너지면서 패한 것이 결정적이었다. 커쇼가 정상적으로 나왔다면 결과가 바뀔 수 있었을지 않을까 생각이 들 수밖에 없다.

마침 커쇼는 이번 포스트시즌에서 굉장히 좋은 모습을 보여왔다. 커쇼는 지난 와일드카드 시리즈 2차전에서 8이닝 무실점 역투로 승리했고 디비전시리즈에서도 2차전에 나서 6이닝 3실점으로 팀에 승리를 안겼다. 2경기 2승 무패 평균자책점 1.93의 뛰어난 활약.

사실 커쇼는 정규시즌에서는 명예의 전당이 유력한 압도적 선수다. 정규시즌 357경기에서 175승에 평균자책점 2.43의 기록은 경이롭다. 2011년, 2013년, 2014년 사이영상을 수상했고 2014년에는 사이영상과 MVP를 동시 수상하기도 했다.

이렇게 대단한 커쇼지만 가을야구에서는 다르다. 포스트시즌에서는 늘 약한 모습이었다. 2008년 첫 등판부터 지난해까지 총 32경기 158.1이닝이나 던졌지만 9승 11패 평균자책점 4.43이었다.

이런 포스트시즌 새가슴을 벗고 올시즌에는 달라진 모습을 보이는가 했다. 하지만 갑작스런 경련으로 인해 등판이 취소됐고 그 경기에서 자신을 대신한 선수의 부진으로 팀이 패했다는 것은 커쇼 탓을 할 수밖에 없다.

이미 1차전에서도 패한 다저스는 2차전마저 내주며 4선승제 시리즈에서 0승2패로 뒤쳐졌다. 메이저리그 전체 승률 1위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했음에도 월드시리즈도 진출 못할 위기에 놓인 다저스다.


[OSEN=이선호 기자] 타이거즈 전설은 내년으로 미루어졌다.

KIA 타이거즈 좌완 양현종이 7전8기에 성공했다. 지난 13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해 5⅓이닝동온 99구를 던지며 6피안타 2볼넷 5탈삼진 3실점(1자책)으로 호투했다. 팀이 9회말 대거 6실점하며 아찔한 순간도 있었지만 11-9로 승리했다.

지난 8월 28일 SK전 선발승리 이후 8경기 만에 거둔 1승이었다. 무려 46일만에 맛보는 승리였다. 이날 승리와 함께 역대 5번째로 7년 연속 두 자리 승수를 챙기는 투수가 되었다. 아울러 통산 146승을 기록, 선동렬 전 감독과 타이거즈 다승부분 공동 2위로 어깨를 나란히 했다.

7년 연속 10승은 양현종의 명성을 입증하는 기록 가운데 하나이다. 특히 양현종의 이닝 소화력은 KBO리그에서 독보적이다. 지난 2009년 선발투수로 정착한 이후 올해까지 12시즌 동안 10번이나 풀타임으로 활약했다. 입단한 2007년부터 올해까지 14년 동안 리그에서 가장 많은 선발경기(321경기)와 가장 많은 이닝(1967⅓이닝)을 던졌다.

14년 통산 정규 이닝을 넘긴 유일한 투수이다. 단 한번도 시즌을 통째로 이탈하지는 않았다. 2012년은 어깨통증으로 41이닝만 소화했다. 2013년은 전반기 막판 옆구리 부상으로 104⅔이닝만 던졌다. 꾸준히 풀타임 투수로 마운드를 지켜왔다는 점은 대단히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워낙 10승 사냥에 시간이 걸려 이강철 KT 감독이 보유한 타이거즈 역대 최다승(150승)은 실패할 것으로 보인다. 남은 13경기 가운데 양현종은 두 번 등판할 가능성이 높다. 팀이 5위 가능성이 있다면 무리를 하겠지만 현재로선 필요성이 없다. 최대 3승을 추가한다고 해도 150승은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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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이 이번 시즌을 마치고 거취에 변화가 있을 수 있다. 첫 번째 4년 FA 기간이 올해로 끝났다. 두 번째 FA 자격을 메이저리그 무대에 도전에 행사할 수 있다. 평생 타이거즈를 선언한 만큼 국내 이적 가능성은 낮다. 내년 시즌에도 KIA 유니폼을 입고 타이거즈의 전설에 도전할 것인지 궁금해지는 양현종의 향후 행보이다. /sunny@osen.co.kr
체육회 공정위에 ‘3선 자격’ 판단 맡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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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58) 대한축구협회장이 3선 도전 의지를 드러냈다. 대한체육회 회원종목단체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의 예산을 주무르는 대한축구협회장 선거가 내년 1월로 예정된 가운데,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공정위)에 ‘3선 도전의 자격’을 판단 받기로 하면서다. 공정위는 오는 28일 열린다.

14일 한국일보 취재를 종합한 결과 정 회장은 최근 체육회 공정위에 연임을 또 할 수 있는지를 판단 받기 위한 심의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협회는 이와 관련한 본보 질의에 "심의 신청 사실은 맞고, 정해진 규정에 따른 절차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정 회장이 공정위에 출마 가능 여부에 대한 판단을 맡긴 건 현행 체육회 규정상 그가 내년 1월 예정된 제54대 축구협회장 선거에 출마할 수 없기 때문이다. 체육회 회원종목단체 규정 제 25조(임원의 임기)에 따르면 회장 임기는 4년으로 하고 1회에 한해 연임할 수 있다. 2013년 1월 제52대 축구협회장으로 취임해 4년 임기를 마친 뒤 지난 2017년 1월 재선에 성공, 올해 12월까지 임기를 보장받은 정 회장의 3선 도전은 불가능하단 얘기다.

다만 공정위를 통해 예외조항 적용이 가능하다. 체육회 공정위 규정(제18조ㆍ제20조)에 따라 △국제스포츠 임원 진출 시 임원경력 필요한 경우 △재정 기여, 주요 국제대회 성적, 단체평가 등 지표를 계량화 해 평가한 결과 그 기여가 명확한 경우 임원의 연임 횟수 제한의 예외를 인정받을 수 있다. 일단 정 회장의 경우 지난해 4월 국제축구연맹(FIFA) 평의회 의원, 아시아축구연맹(AFC) 부회장 연임에 실패하면서 첫 번째 조항 적용은 어려워진 상태였다. 현실적으로 적용이 가능한 건 두 번째 조항인데, 재정 기여나 주요 국제대회 성적, 단체평가 등을 제출하더라도 체육회 공정위가 이를 높이 평가하지 않을 경우 출마가 불발된다.

정 회장이 3선 도전 의지를 드러내면서, 도전자가 나타날지도 관심사다. 차범근(67) 전 축구대표팀 감독, 조광래(66) 대구FC 대표 등 잠재적 후보군으로 언급돼 왔지만 아직 구체적인 출마 움직임을 보이진 않고 있다. 체육회 관계자는 “공정위는 오는 28일 개최된다”고 밝혔다.

차기 총재로 추천된 정지택 전 두산 구단주 대행

■ 차기 총재로 전 두산 구단주 대행 정지택 추천

"공무원 시절부터 직접 사회인 야구팀을 만들어 야구를 할 정도로 좋아한다"

차기 총재로 추천된 정지택 전 두산 구단주 대행(70)에 대한 두산 관계자의 설명이다.

KBO는 어제(13일) 열린 'KBO 제5차 이사회' 에서 차기 총재로 정지택 전 두산 베어스 구단주 대행(70)을 만장일치로 총회에 추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운찬 현 KBO 총재는 연임 의사가 없다고 밝혔고 오는 12월 임기가 끝난다.

정지택 차기 총재 후보는 1975년 제17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1999년까지 통계청 통계조사국장, 재정경제원 경제정책국 정책심의관, 전 기획예산처 예산관리국장 등을 지냈다. 2008년부터 2018년까지 두산중공업 부회장으로 지냈고, 현재는 두산중공업 고문이다.

정 후보는 공무원 시절부터 사회인 야구를 할 정도로 야구를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야구 발전에 대한 열정과 비전이 있는 인물이다.

하지만 과제도 산적해 있다. 코로나 19로 인해 10개 구단 모두 경제적으로 심각한 타격을 입었다. 어제 열린 이사회에서는 포스트 시즌 적자에 대한 해결책도 내놓지 못했다. KBO 회비 또는 야구발전 기금까지 써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두산 출신의 전문 경영인을 선택한 것은 각 구단이 리그 산업화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KBO를 중심으로 구단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산업화에 나서는 것이 시급하다는 판단이다. 그동안 합의점을 찾지 못했던 10개 구단 통합 마케팅 관련 논의도 새 총재에게 놓인 숙제다.


허민 키움 히어로즈 이사회 의장의 최측근인 하송 대표이사도 KBO 이사회에 참석했다. 사진은 스프링 캠프 청백전에서 공을 던지고 있는 허민 의장

■ 안팎으로 휘청이고 있는 키움, 하송 대표이사 '한마디도 없었다!'

"키움의 하송 대표도 참석했는데. 한마디도 안 하고 가셨습니다." KBO 고위 관계자는 어제 이사회에서 키움 측의 발언은 없었다고 전했다.

"도덕적으로 비난하고 비판할 수는 있지만, KBO 또는 사장단이 감독을 교체하는 것에 대해서 무슨 말을 할 수 있을까요?"

KBO 고위 관계자는 또 현재 키움의 감독 교체 논란에 대해 10개 구단 사장들은 별다른 언급이 없었다고 전했다. 허민 키움 히어로즈 이사회 의장의 최측근인 하송 대표는 별다른 발언 없이 이사회 참석 일정을 소화했다.

최근 키움은 안팎으로 휘청이고 있다. 감독 교체 이후 2승3패를 기록하며 3위에서 4위로, 그리고 어제는 5위까지 떨어졌다.

어제(13일)까지 키움은 10개 구단 중 가장 많은 137경기를 소화했다. 이제는 시즌 마무리에 집중해야 하는 시점인데 경기에 집중할 수 없는 상황이다.

감독 교체를 둘러싼 비난 여론뿐 아니라 송사에 휘말린 구단 사정도 공개됐다.

지난 8일엔 중앙노동위원회가 임은주 전 부사장이 키움 구단을 상대로 제기한 부당해고 구제 신청에 대해 '부당해고가 맞다'며 임은주 전 부사장의 손을 들어줬다.

키움 측은 노동위원회의 판단에 승복할 수 없어 행정 소송을 낼 것으로 알려졌다.

키움은 오늘 최원태를 선발로 내세워 KT와 수원에서 맞붙는다. 6위 KIA와는 4경기 반, 7위 롯데와는 5경기 차여서 아직 가을 야구를 안심할 수 없는 상황까지 내몰렸다.파워볼사이트

김도환 (kidoh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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