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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라오커 작성일21-02-18 19:28 조회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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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외교부 장관, 미국 등 통화 후 브루나이·싱가포르 잇따라 방문


(방콕 자카르타=연합뉴스) 김남권 성혜미 특파원 = 미얀마 쿠데타 사태에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차원의 대응이 필요하다는 인도네시아의 제안에 싱가포르가 지지 의사를 밝혔다.


17일 인도네시아 외교장관(왼쪽)-브루나이 외교장관 회담
[레트노 마르수디 인니 외교장관 트위터]


18일 안타라통신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비비안 발라크뤼시난 싱가포르 외교장관과 레트노 마르수디 인도네시아 외교장관은 미얀마 사태를 논의하기 위한 비공식 아세안 장관 회의 제안을 지지했다고 싱가포르 외교부가 밝혔다.

이같은 입장은 레트노 장관이 이날 싱가포르에서 발리크뤼시난 장관과 회담한 뒤 나왔다.파워볼실시간

앞서 인도네시아는 미얀마 사태에 대한 아세안의 적극적인 역할 필요성을 주장하고, 레트노 장관이 전날 브루나이를 방문해 에리완 유소프 외교장관과 이 문제를 논의했다.

레트노 장관은 이 자리에서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많은 나라가 미얀마 사태에 우려를 표명했으나 우려 표명과 별개로 미얀마가 이런 민감한 상황에서 벗어나도록 돕는데 아세안이 무엇을 할 수 있느냐"고 질문을 던졌다.

이어 "인도네시아는 아세안이 가장 효과적인 메커니즘(방법)이라고 믿는다"며 "10명의 외교장관은 한 가족으로서 회의를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세안 10개 회원국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싱가포르, 브루나이, 베트남, 라오스, 미얀마, 캄보디아다.

레트노 장관은 브루나이 외교장관과 면담 후 "하사날 볼키아 브루나이 국왕도 미얀마 사태에 관한 아세안의 긴급회의 개최 의견을 지지했다"고 전했다.


5일 인니·말레이 정상 "아세안서 미얀마 쿠데타 논의하자"
[로이터=연합뉴스]


지난 5일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무히딘 야신 말레이시아 총리는 자카르타에서 정상회담 후 "양국 외교장관이 올해 아세안 의장국인 브루나이를 접촉해 미얀마 문제에 관한 (외교장관) 특별회의를 열도록 요청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레트노 장관은 "호주, 영국, 인도, 일본, 미국 등의 장관들과 전화 통화한 내용에 비춰볼 때 미얀마 사태에 아세안이 역할을 하는데 대해 국제사회가 환영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16일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과 인도네시아 레트노 외교장관이 전화회담을 했다"며 "양측은 미얀마의 쿠데타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고 발표했다.

인도네시아가 미얀마 사태 해결을 위해 아세안의 역할을 촉구하고,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가 힘을 보태는 상황이지만 실제 특별회의 등이 성사될지는 두고 봐야 한다.

미얀마 쿠데타 사태에 대해 태국과 캄보디아, 필리핀은 '내정 간섭 불가' 원칙을 밝히는 등 회원국간 입장이 다르기 때문이다.


'일촉즉발'…대규모 시위 예고로 충돌 우려 높아진 미얀마
(양곤 AFP=연합뉴스) 미얀마 최대 도시 양곤에서 17일(현지시간) 시위대가 구금 중인 아웅산 수치 고문의 사진이 담긴 플래카드 등을 들고 도로를 막은 채 군부 쿠데타 규탄 시위를 벌이고 있다. 미얀마 군부가 사흘 연속으로 인터넷을 차단한 가운데 양곤에서는 병력 추가 진입설이 나돌고 있다. 이에 맞서 시위대는 시민들에게 대규모 시위를 촉구하고 나서 양측의 충돌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sungok@yna.co.kr


noano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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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한고은 기자] [화성 지질·기후정보 수집 '샘플 귀환' 임무도...나사, 19일 새벽 4시부터 착륙장면 생중계 ]


나사의 화성탐사선 퍼서비어런스의 착륙 예상도. /사진=NASA/JPL-Caltech

화성에 존재하는 생명체의 흔적을 찾기 위해 떠난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화상 탐사선 '퍼서비어런스'(Perseverance)가 곧 화성 땅을 밟는다.

18일 나사에 따르면 지난해 7월 30일 지구를 떠난 퍼서비어런스는 약 7개월간의 여정을 마치고 한국시간으로 19일 새벽 5시 55분쯤 화성 지표면에 착륙한다. 퍼서비어런스는 나사가 발사한 다섯 번째 화성 탐사 로버로 무게 1톤의 6륜 로봇차량이다.

지구에서 4억7000만km를 날아간 퍼서비어런스는 총알보다 6배 빠른 시속 약 2만km 속도로 화성 대기권에 진입한 후 고대 삼각주로 추정되는 '예제로 분화구'에 착륙한다. 화성에서 미생물 흔적을 발견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장소로 꼽힌다.

대기권 진입부터 지표면 착륙까지 7분이 걸리는데 통신이 끊긴 상태에서 1600도에 이르는 뜨거운 화성 대기 저항을 뚫어내야 한다. 탐사선 착륙 과정 중 가장 난도가 높아 '마의 7분'이라고도 불린다.

일주일 전 화성 궤도에 도착한 아랍에미리트 화성 탐사선 아말, 중국 톈원 1호와 달리 화성 궤도에 도착한 후 바로 화성 지표면으로 착륙을 시도한다.
'라이프 온 마스' 찾아라…흙 샘플 채취해 지구로


나사 화성탐사선 퍼서비어런스의 예제로 분화구 주변 예상 이동 경로. /사진=NASA/JPL-Caltech

퍼서비어런스는 화성의 지질 정보와 기후 정보를 수집한다. 나사는 이를 통해 액체 상태의 물이 존재하는 등 여러 조건에서 지구와 닮아있던 화성이 어떤 계기로 지구와 다른 모습을 갖게 됐는지 규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퍼서비어런스는 흙과 암석 샘플을 채취해 지구로 보내는 '화성 샘플 귀환' 임무도 수행한다. 계획이 예정대로 진행되면 오는 2031년 화성 흙 샘플이 지구에 도착한다. 나사는 이를 통해 화성에 존재했던 생명체의 흔적을 연구한다.

퍼시비어런스에는 1.8kg의 작은 로봇 헬리콥터인 '인저뉴이티'(ingenuity)도 실려 있다. 차량형으로 개발된 기존 로버와 달리 비행 방식으로 이동한다. 절벽 등 험난한 지형 관찰에 한계가 있던 기존 탐사선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나사는 한국시간으로 새벽 4시 15분부터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퍼서비어런스의 착륙 과정을 생중계한다. 국립과천과학관은 19일 오후 8시부터 퍼서비어런스 착륙과 관련한 해설 방송을 진행한다.

한고은 기자 doremi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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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월동과 함께 부산 성매매 집결지로 꼽히던 속칭 ‘미남로터리 과부촌’이 코로나19 영향과 재개발에 따른 임대 수요 증가로 업소 수가 빠르게 감소해 18일 썰렁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김경현 기자 view@


18일 오후 2시 부산도시철도 2호선 미남역 10번 출구 인근 골목길. 속칭 ‘미남로타리 과부촌’이라 불린 이곳은 완월동과 함께 부산 대표 성매매 집결지다. 거리는 100m에 불과하지만 10평 남짓 소규모 성매매업소 20곳이 다닥다닥 붙어 성업을 이어가던 곳이었다.

이날 취재진이 찾은 거리에서는 더 이상 ‘홍등가’의 모습을 찾아보기 힘들었다. 낡은 간판을 내건 가게 문 앞마다 ‘임대’라고 쓰인 종이가 쓸쓸하게 나붙어 있었다. 그마저 부착한 지 오래된 듯 바람이 불 때마다 너덜거렸다. 여닫이문 사이로 들여다본 가게 안에서는 먼지 쌓인 집기류만 뒹굴었다. 대신 한 집 건너 한 집꼴로 부동산 중개업소, 배달음식점 등이 빈자리를 점차 채우고 있었다.파워볼

미남교차로 인근 속칭 ‘과부촌’

주변에 대규모 아파트 들어서자

복덕방·음식점에 자리 내 줘




인근에서 방앗간을 운영하는 정 모(65) 씨는 “작년 말쯤 업주들이 가게를 싹 비우더라”며 “근처에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서니까 건물주들이 다 나가라고 한 모양”이라고 설명했다. 49년째 식당을 운영하는 김 모(74) 씨는 “이전에는 장사를 마친 뒤 어묵을 사 먹고 가는 아가씨들이 제법 있었는데 요새는 영 안 온다”면서 “성매매 업소 대신 우유대리점, 부동산, 음식점이 채우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과 구청의 단속보다 무서운 게 부동산 광풍이었을까. 숱한 단속에도 명맥을 이어가던 ‘미남로타리 과부촌’은 신축 아파트 입주가 다가오자 밀려든 부동산 중개업소에 자리를 내주고 있다.

18일 동래구청에 따르면 구청이 파악하는 미남역 인근 성매매 업소는 총 25곳이다. 코로나로 제대로 된 영업을 하지 못하던 이들 업소는 재개발로 신축 아파트 준공이 다가오자 휴업하거나 임대를 내놓고 거리를 떠났다.

동래구청 최춘호 위생지도계장은 “불법 성매매 업소가 부동산이나 음식점으로 바뀌면서 구청 입장에서도 반가운 마음”이라면서도 “코로나가 끝나면 영업을 재개할 수도 있기 때문에 완전히 폐쇄됐다는 판단은 섣부르다”고 말했다.

성매매 업소가 줄줄이 문을 닫게 된 건 인근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 데다 재개발 계획까지 세워지면서다. 집결지에서 130m가량 떨어진 곳에는 3800세대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공사 중이고 올해 말 입주를 앞두고 있다. 여기에 주상복합 건립이 추진되면서 대부분 업소가 매각된 상태다. 인근에 사무소를 차린 공인중개사 박성갑 씨는 “주상복합 건설을 위한 건물 매수가 90% 정도 이뤄졌다고 들었다”며 “성매매 업소도 인근 아파트 입주예정자들의 입김을 무시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성매매 업소가 떠난 자리는 부동산과 소규모 음식점이 채운다. 송진영 공인중개사는 “빈 업소 자리에 배달 전용 음식점이나 분식점을 영업하려는 사람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는다”며 “작은 사업을 하기에 크기도 알맞고 주변에 대형 아파트 단지가 많아서 고객층도 두껍다. 어차피 정비될 것이기 때문에 이전에 성매매 집결지였다는 사실을 크게 개의치 않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송 씨의 사무실도 원래 성매매 업소가 있던 곳이다.

이상배·손혜림 기자 sang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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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완전 판매·부실 운영 의혹 등
라임 펀드 판매 관련 자료 확보

금융감독원 전경. 뉴시스


검찰이 1조 6,000억원 규모의 펀드 환매 중단 사태를 부른 라임자산운용(라임) 의혹과 관련해 18일 금융감독원을 재차 압수수색했다.

검찰 등에 따르면 라임 관련 수사를 맡고 있는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 김락현)는 이날 오전 금감원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라임 펀드 판매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앞서 해외무역 펀드 관련 사기 연루자들을 기소한 검찰은 지난해 말부터 국내 펀드 사기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압수영장에 따라 금감원으로부터 이종필 전 라임 부사장 등의 국내 펀드 불완전 판매, 부실 운영 등 의혹에 관한 자료를 제출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11월에도 검찰은 증권사 검사 업무를 총괄하는 금융투자검사국을 압수수색, 라임 관련 자료를 제출받았다.

검찰은 지난해 10월부터 라임 측에 총수익스와프(TRS) 대출을 제공한 KB증권 본사와 라임 펀드를 판매한 신한금융투자·한국투자증권 본사, 우리은행 등을 잇따라 압수수색하고 관련자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유지 기자 maintai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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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더 잘 치고 좀더 잘 달리고, 한층 더 업그레이드 노려
뼛조각 제거 수술 후 몸 상태 좋아, 훈련 차질 없어

삼성라이온즈 구자욱이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팀 마스코트 '블레오'와 함께 사진을 찍으며 올 시즌 각오를 전하고 있다. 김우정 기자


"저도 홈런 30~40개 펑펑 때려내서 큰 무대에 도전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최근 키움히어로즈에서 미국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 둥지를 옮긴 김하성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삼성라이온즈 구자욱은 자신의 포부로서 답을 대신했다. 올 시즌 등록일수를 모두 채우면 구자욱도 국외 포스팅 신청 자격을 얻을 수 있다.

구자욱과 김하성은 2015년 나란히 각 소속팀 1군에 입성, 풀타임 활약을 펼치며 신인왕 자리를 두고 다퉜고 구자욱은 신인왕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이후에도 두 선수는 각 팀의 프랜차이즈 스타로 곧잘 비교돼 왔다.

구자욱은 "홈런 30~40개 정도 치면 해외 진출을 도전해 볼 수 있지 않을까 한다"고 했다. 구자욱은 2015년부터 지난 시즌까지 매년 꾸준히 두자리 수 홈런을 쳐왔다. 2할대 타율(0.267)로 떨어지면서 커리어 로우를 찍었던 2019시즌에도 15개 홈런을 때려냈다.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스프링캠프에서 구자욱은 정신력 강화에 초점을 두고 훈련을 진행중이다. 지난해 11월 리그를 마무리하고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은 구자욱은 비시즌 회복과 재활에 매진해 현재는 큰 무리없이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삼성라이온즈 스프링캠프 훈련 중인 구자욱. 삼성라이온즈 제공


그는 "현재는 캠프 훈련을 진행하는데 있어서 통증이나 불편함은 없다"며 "이번 스프링캠프에서는 부족했던 점을 채우는데 주력하고 있다. 선수라면 끝없이 연구하고 훈련해야한다. 타격 자세, 송구 능력도 보완해야겠지만, 더 잘하고 싶고 더 강해지고 싶은 마음가짐을 흐트러지지 않게 정신력을 강화하고자 한다"고 각오를 전했다.

올해는 FA를 통해 오재일이 삼성에 합류했고 새 외인 타자 호세 피렐라도 가세하면서 중심타선에서 구자욱의 부담도 다소 줄었다.

구자욱은 "타선이 강해진 게 느껴진다. (오)재일이 형이라는 장타자가 들어왔으니 타선이 안정이 됐다"며 "좋은 선수가 팀에 들어온 만큼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 나 역시 완벽을 바라보고 훈련에 임하고 있다. 개인 목표보다는 팀의 가을야구 진출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동행복권파워볼

김우정 기자 kwj@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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