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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라오커 작성일21-02-18 19:21 조회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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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 대가 피터슨 교수 칼럼서 반박
“2차대전 때 위안부 어디서나 볼 수 있어”
안창호 선생 손자 하버드 사료 기증 거부

美한인들도 “램지어 논문 철회하라” 규탄 -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자발적 매춘부로 규정한 마크 램지어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 논문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는 가운데, 미국동북부한인회연합회 한인들이 17일 미국 뉴저지주 위안부 기림비 앞에서 논문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연합뉴스
세계적인 한국학 대가로 꼽히는 마크 피터슨 미국 브리검영대 명예교수가 마크 램지어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의 ‘위안부 비하’ 논문을 조목조목 비판하고 나섰다. 피터슨 명예교수는 ‘위안부, 다시 한국을 자극하는 일본’이란 제목의 칼럼을 최근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에 보내왔다. 이 칼럼은 홍보원이 운영하는 ‘코리아넷‘(www.korea.net)에 18일 게재됐다.FX마진거래

그는 논문에서 ‘위안부들이 자발적으로 매춘에 나섰다’는 램지어 교수의 주장에 관해 “2차 세계대전 당시 위안부로 끌려간 피해자들의 사연은 한국 어디서나 찾아볼 수 있다”고 반박했다. 일제강점기 때 위안부 강제동원을 피하려 하얼빈의 삼촌집으로 보내진 가사도우미 아주머니의 이야기를 소개하기도 했다.

- 마크 피터슨 미국 브리검영대 명예교수
그는 특히 “이 논문이 내포하고 있는 의미가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위안부 피해 여성들의 삶과 이미 작고한 위안부 여성들에 대한 명예를 훼손하고 서로 골이 깊어진 두 이웃 국가 간의 불신과 증오에 불을 지피는 것이라면, 이 논문은 완전히 다른 의미를 갖게 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램지어 교수 공식 직함이 ‘미쓰비시 일본 법학교수’이고, 일본에서 유소년 시절을 보낸 점, 2년 전 일본 정부 훈장인 ‘욱일장’을 받은 사실을 거론하고 “그는 일본 사람이 아니지만, 누구보다 열심히 일본을 대내외적으로 홍보해 왔다”고 꼬집었다. 1987년 하버드대에서 동양학 박사 학위를 받은 피터슨 명예교수는 브리검영 대학에서 30년 이상 한국학을 가르쳤고 2018년 은퇴했다.

이날 독립운동가 도산 안창호 선생의 손자 필립 안 커디씨도 램지어 교수의 논문을 비판하는 차원에서 하버드대에 강력히 항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커디씨는 국내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로런스 배카우 하버드대 총장에게 서한을 보내 역사자료를 기증하기 위한 협의를 중단하겠다는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커디씨는 이 서한에서 “램지어의 발언에 직접적인 대가를 치르게 하는 차원에서 사료를 하버드대에 기증하는 것과 관련한 모든 논의를 끝낼 것”이라고 밝혔다. 배카우 하버드대 총장은 램지어 교수의 논문이 부적절한 내용을 담고 있고, 출처조차 빈약함에도 ‘학문의 자유’를 내세워 문제가 없다고 주장해 논란을 불렀다. 커디씨는 또, 논문을 게재한 학술지 ‘인터내셔널 리뷰 오브 로우 앤드 이코노믹스’에 대해 “직원들이 학술자유 뒤에 자유롭게 숨어 위안부 여성과 관련해 뚜렷하게 잘못된 의견을 토해내도록 내버려 두는 걸 보면 하버드대는 우리 사료를 보관할 장소가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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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한고은 기자] [화성 지질·기후정보 수집 '샘플 귀환' 임무도...나사, 19일 새벽 4시부터 착륙장면 생중계 ]


나사의 화성탐사선 퍼서비어런스의 착륙 예상도. /사진=NASA/JPL-Caltech

화성에 존재하는 생명체의 흔적을 찾기 위해 떠난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화상 탐사선 '퍼서비어런스'(Perseverance)가 곧 화성 땅을 밟는다.

18일 나사에 따르면 지난해 7월 30일 지구를 떠난 퍼서비어런스는 약 7개월간의 여정을 마치고 한국시간으로 19일 새벽 5시 55분쯤 화성 지표면에 착륙한다. 퍼서비어런스는 나사가 발사한 다섯 번째 화성 탐사 로버로 무게 1톤의 6륜 로봇차량이다.

지구에서 4억7000만km를 날아간 퍼서비어런스는 총알보다 6배 빠른 시속 약 2만km 속도로 화성 대기권에 진입한 후 고대 삼각주로 추정되는 '예제로 분화구'에 착륙한다. 화성에서 미생물 흔적을 발견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장소로 꼽힌다.

대기권 진입부터 지표면 착륙까지 7분이 걸리는데 통신이 끊긴 상태에서 1600도에 이르는 뜨거운 화성 대기 저항을 뚫어내야 한다. 탐사선 착륙 과정 중 가장 난도가 높아 '마의 7분'이라고도 불린다.

일주일 전 화성 궤도에 도착한 아랍에미리트 화성 탐사선 아말, 중국 톈원 1호와 달리 화성 궤도에 도착한 후 바로 화성 지표면으로 착륙을 시도한다.
'라이프 온 마스' 찾아라…흙 샘플 채취해 지구로


나사 화성탐사선 퍼서비어런스의 예제로 분화구 주변 예상 이동 경로. /사진=NASA/JPL-Caltech

퍼서비어런스는 화성의 지질 정보와 기후 정보를 수집한다. 나사는 이를 통해 액체 상태의 물이 존재하는 등 여러 조건에서 지구와 닮아있던 화성이 어떤 계기로 지구와 다른 모습을 갖게 됐는지 규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퍼서비어런스는 흙과 암석 샘플을 채취해 지구로 보내는 '화성 샘플 귀환' 임무도 수행한다. 계획이 예정대로 진행되면 오는 2031년 화성 흙 샘플이 지구에 도착한다. 나사는 이를 통해 화성에 존재했던 생명체의 흔적을 연구한다.

퍼시비어런스에는 1.8kg의 작은 로봇 헬리콥터인 '인저뉴이티'(ingenuity)도 실려 있다. 차량형으로 개발된 기존 로버와 달리 비행 방식으로 이동한다. 절벽 등 험난한 지형 관찰에 한계가 있던 기존 탐사선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파워볼게임

나사는 한국시간으로 새벽 4시 15분부터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퍼서비어런스의 착륙 과정을 생중계한다. 국립과천과학관은 19일 오후 8시부터 퍼서비어런스 착륙과 관련한 해설 방송을 진행한다.

한고은 기자 doremi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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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부산 사상구 한 아파트 게시판에 붙은 '훈훈한 미담' 안내문.

“당연한 일을 했는데 주목을 받으니 쑥쓰럽네예.”

부산 사상구의 한 아파트 경비원 김모(67)씨는 설날인 지난 12일 오후 7시30분쯤 평소처럼 단지 안을 순찰했다. 아파트 정문 부근을 지날 때 쯤 목욕가방 하나를 발견했다. 잠시 기다렸지만 주인이 나타나지 않아 가방을 들고 경비 초소로 돌아왔다.

열어본 가방 안에는 1만원, 5만원짜리 지폐와 상품권이 들어 있었다. 돈뭉치를 확인한 김씨는 곧바로 인근 파출소에 신고했다. 출동한 파출소 경찰관이 돈을 세어보니 자그마치 1630여만원이었다. 가방 안에 들어 있는 주인 전화번호를 발견, 연락했다.

가방 주인은 이 아파트 입주민이었다. 출동 경찰관이 “분실한 현금의 일정 금액을 습득한 사람이 사례비를 받을 수 있다”는 등의 관련 법 규정을 설명했으나 김씨는 손사래를 쳤다.

가방을 되찾은 주인은 감사의 의미로 김씨의 경비 초소에 컵라면 20박스를 전달했다. 김씨는 이 컵라면을 아파트 단지 안 각 경비초소에 나눴다.

이런 미담이 아파트 게시판 글을 통해 알려지면서 김씨는 ‘훈담맨(훈훈한 미담)’이 됐다. 김씨는 “돈 가방을 주인에게 되돌려주는 것은 당연한 일이고 의무라 생각했다”며 “큰 일도 아니고 당연한 일을 했는데 이렇게 주목을 받게 되니 쑥스럽다”고 말했다.

[박주영 기자 park21@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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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구윤성 기자 =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18일 오후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법원의 세화·배재고에 대한 자율형사립고(자사고) 지정 취소 위법 판결과 관련해 입장을 밝히기 전 안경을 고쳐쓰고 있다. 서울행정법원은 이날 세화·배재고 학교법인이 서울특별시교육감을 상대로 낸 자율형 사립고등학교 지정 취소처분 취소 청구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이에 따라 세화·배재고는 자사고 지위를 유지한다. 2021.2.18/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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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룩스가 김현수에게 투구폼을 조언하고 있다. /KIA 타이거즈 제공


[OSEN=광주, 이선호 기자] "볼에 힘이 실린다".

KIA 타이거즈 영건 김현수(21)가 애런 브룩스의 쪽집게 과외 효과에 반색했다.

김현수는 18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불펜투구를 했다. 캠프들어 세 번째 투구였다. 12분 동안 50구를 던졌다. 피칭을 마치고 얼굴이 환해졌다.

인터뷰에 응한 김현수는 "첫 피칭은 정말 힘으로 강하게 던졌다. 두 번째는 힘을 빼고 던지려고 했는데 밸런스가 맞지 않았다. 오늘은 브룩스의 조언을 생각하고 던졌는데 잘 됐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브룩스는 무엇을 조언했을까? "중심이 빨라져 우타자 몸쪽으로 공이 자꾸 흐른다. 브룩스가 물어보니가 팔이 느리고 다리가 먼저 나간다. 팔을 좀 더 빠르게 준비해서 여유있게 나가다 보면 좋을 것이다"라고 조언했다.

김현수는 "그걸 신경쓰고 던지면서 내것으로 만들려고 했더니 좋은 것 같았다. 중심을 뒤에 놓고 여유있게 힘을 덜 들이고 던졌다. 볼에 힘이 잘 전달된다는 느낌이 들었다. 정명원 코치님도 그렇게 말씀하셨다"고 말했다. 파워사다리

이어 "타자를 상대로도 그렇게 던져야 한다. 아직은 왔다갔다하고 있다. 작년 브룩스가 가족사고로 일찍 가서 아쉬웠다. 재계약 소식 듣고 함께 훈련하면 많이 물어보려고 했다. 도움되는게 많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브룩스는 투수 가운데 서열 3위이다. 한국식 나이 서열 문화를 잘 알고 있다. 그래서인지 "나도 형 노릇을 잘 하겠다. 젊은 투수들에게 많은 것을 알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작년 가능성을 보여준 김현수는 이번 시즌 선발요원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브룩스의 특별과외 효과가 김현수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sunny@osen.co.kr

기사제공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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